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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을 개선할 필요가 있는 워커 뷸러 (Walker Buehl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5. 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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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8년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상 투표에서 3위에 이름을 올렸던 LA 다저스의 선발투수 워커 뷸러가 2019년에는 아직까지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데 스프링 캠프 초반에 어깨쪽이 좋지 않았던 것도 영향이 있겠지만 데이타는 확연한 문제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이 2018년에 비해서 많이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초구에 스트라이크를 던지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갖고 있는 구위를 모두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워커 뷸러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8927

 

워커 뷸러 (Walker Buehle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LA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워커 뷸러는 2017년에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 합류하였던 선수로 18년에는 선발투수로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8년 후반기에는 다저스 선발투수중에..

ladodgers.tistory.com

구속자체는 2018년과 거의 유사합니다. 직구의 평균구속이 96.7마일로 더 상승한 상태이며 86마일의 슬라이더와 93마일의 커터, 82마일의 커브볼은 작년과 비교해서 거의 구속의 하락이 없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63.6%였던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이 2019년에 52.5%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추후에 던지는 공들을 불리한 상황에서 던질 수 밖에 없었고 타자들에게 허용한 타구들의 평균 타구속도가 86.6마일에서 91.2마일로 상승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헛스윙 비율도 30.8%에서 21.6%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분석적인 수치가 모든 것을 말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수치만 보면 워커 뷸러가 개선해야 하는 것은 매우 분명해 보입니다. 바로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을 높이는 것입니다. 갖고 있는 구위가 좋기 때문에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던질 수 있다면 타자들과 전체적으로 좋은 승부를 보여줄 수 있을 겁니다. (2019년에 스트라이크 비율이 62.4%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점을 워커 뷸러도 의식하고 있기 때문에 지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는 초구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지기 위한 노력을 하였다고 합니다. (샌프란시스코전 스트라이크 비율은 일단 69.5%였습니다.) 2019년에 6번 선발투수로 등판한 워커 뷸러는 29.1이닝을 던지면서 5.2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데....전 여전히 스캠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4월달에 상대적으로 부진하였다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몸이 어느정도 올라온 5월부터는 개선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포스트시즌을 우승을 노리는 LA 다저스입장에서는 워커 뷸러와 같인 포스트시즌에서 상대팀을 압도할수 있는 구위를 갖고 있는 투수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조언을 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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