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후반기에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를 꼽는다면 아마도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우완투수인 스펜서 하워드를 꼽는 스카우터들이 많을것 같은데...2019년에는 A+팀에서 2018년 후반기의 성공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 A+팀에서 4경기에 등판해서 20.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2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긍정적인 부분은 20.0이닝을 던지면서 3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4개의 볼넷밖에 허용하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2018년에 9이닝당 3,21개의 볼넷을 허용하였는데 2019년 초반에는 9이닝당 1.8개의 볼넷만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스펜서 하워드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2473
2017년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2018년 초반까지만해도 기대에 어울리는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최근 경기에서 보여주는 성적은 2017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대졸 투수중에서 가장 좋은 선수로 보입니다. (2라운드 지명을 받은 것도 대학 3학년부터 개선된 구위를 보여주었기 때문인데 아마도 투수에게 어울리는 몸이 완성이 되면서 전체적인 구위가 개선이 되었다고 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지난해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노히트 경기를 하기도 하였던 스펜서 하워드는 직구의 최고 구속이 100마일까지 향상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7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구단에서는 스펜서 하워드를 현재 필라델피아 필리스 마이너리그팀에서 가장 좋은 투수 유망주로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90마일 중반에서 꾸준하게 형성이 되고 있는 직구와 각도 큰 80마일 후반의 슬라이더, 그리고 70마일 후반의 커브볼,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이 미래에 모두 플러스 구종으로 발전할 것으로 믿고 있으며 메이저리그에서 1~2선발투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꾸준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이 개선이 되면서 공격적으로 타자들을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스펜서 하워드의 성장을 돕기 위해서 작년에 A팀의 투수코치를 2019년에 A+팀의 투수코치로 동향을 시켰다고 합니다. 그만큼 구단의 많은 관리를 받는 선수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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