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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잘 살고 있는가?

MiLB/MLB Draft

by Dodgers 2019. 4. 24.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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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19년 드래프트도 4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곧 드래프트에 관련된 소식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는 2018년 드래프트에서 수준급 재능을 갖춘 선수들을 다수 지명하였지만 계약금 문제로 계약을 맺지 못한 케이스가 여러명 있습니다. 그선수들의 2019년 성적을 한번 찾아봤습니다. 미계약선수중에서 다저스가 2019년 드래프트에서 또 지명하는 선수가 나올수도 있습니다.

 

J.T. 긴 (J.T. Ginn)
1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한 J.T. 긴은 미시시피 주립대학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솔리드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2020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10경기에 출전해서 53.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J.T. 긴은 3.3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WHIP가 겨우 1.01입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리포트에 따르면 91~94마일의 움직임이 많은 싱커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브랜든 화이트 (Brandon White)
장신의 우완투수로 고향팀이라고 할수 있는 워싱턴 주립대학에 진학하였습니다. 선발투수로 37.0이닝을 던지면서 6.5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66의 WHIP를 기록하고 있지만 꾸준하게 선발 등판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대학에서 전략적으로 밀어주고 있는 투수인것 같습니다. 2021년 드래프트 대상자입니다. 6피트 8인치의 신장에 근력이 증가한다면 휠씬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도 모릅니다.

 

트레이 딜라드 (Trey Dillard)
다저스가 돈이 없어서 영입하지 못한 선수로 2019년 시즌은 미주리대학의 불펜투수로 뛰면서 10경기에 등판하였습니다. 9.0이닝을 던지면서 14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지만 평균자책점이 6.00으로 높은 편입니다. 일단 직구 구속에 좋은 점수를 주는 팀이 관심을 가질수도 있습니다. 2019년 드래프트 대상자입니다.

 

제이슨 로버슨 (Jacen Roberson)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로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2019년에는 경기 출장을 하지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원석에 가까운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당장 대학리그에서 뛸 수 있는 실력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드래프트 대상자가 됩니다.

 

타일러 리첸본 (Tyler Reichenborn)

좋은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인데 지난해 다저스와 계약을 맺지 않고 주니어 칼리지에 남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올해는 0.418/0.498/0.67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홈런과 도루가 더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생각보다 이른 순번의 지명을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9년 드래프트 대상자가 되는데 다저스가 여전히 관심을 갖고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코너리 피터스 (Connery Peters)
고교선수로 계약하지 않고 야구 명문인 위치타 주립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올해는 불펜투수로 17경기에 등판해서 22.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볼넷이 허용이 많지만 꾸준하게 기회를 부여 받는 것을 보면 2020년 시즌부터는 선발투수로 뛸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드래프트 대상자입니다.

 

조던 마이로우 (Jordan Myrow)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친분이 있는 선수로 당연스럽게 계약을 할 것으로 예상하였는데 계약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1996년생으로 나이도 많은 선수였는데...2019년에는 출전 기록이 없는 것을 보면 더이상 야구를 하지 않는 느낌입니다. 아니면 3부대학이나 NAIA리그에서 뛰고 있는 것인지....

 

벤 스펙트 (Ben Specht)
야구 명문 플로리다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2019년에 불펜투수로 22.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평균자책점이 6.04로 높지만 2년후에는 다른 선수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2021년 드래프트 대상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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