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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역사상 커리어 삼진수에서 2위에 이름을 올린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4.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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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클레이튼 커쇼가 어제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을 던지면서 7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7개의 삼진을 추가하면서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2288개의 삼진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통산 2288개의 삼진을 기록하면서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등판한 투수중에서 돈 서튼 (Don Sutton)에 이어서 커리어 삼진 2위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저스의 레전드중에 한명인 돈 드라스데일 (Don Drysdale)이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2283개의 삼진을 잡아냈는데 어제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7개를 더 잡아내면서 돈 드라스데일을 3위로 밀러내고 클레이튼 커쇼가 2위가 되었다고 합니다. 돈 드라스데일이 브루클린 다저스에서 뛰던 시절까지 포함한다면...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모두 2486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따라서 이기록을 경신하기 위해서는 2020년시즌까지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과거 삼진 페이스였다면 2019년 시즌 막판에 갱신을 기대할수도 있겠지만...최근 구위가 하락하면서 삼진 페이스도 약간 떨어진 클레이튼 커쇼이기 때문에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가장 많은 삼진을 잡아낸 선수는 돈 서튼으로 2696개의 삼진을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잡아냈습니다. 현재 클레이튼 커쇼와 약 400개정도의 차이가 있는 것을 고려하면 2020년 막판이나 2021년 초반에 갱신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클레이튼 커쇼가 건강하게 시즌을 보낸다는 전제 조건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클레이튼 커쇼가 2021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기록은 갱신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커리어 동안에 클레이튼 커쇼는 9이닝당 9.7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최근 3년간은 부상으로 인해서 삼진 페이스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제 LA 타임즈에서도 나온 기사지만 클래이튼 커쇼와 켄리 잰슨이 과거의 스터프를 회복하지 못한다면 LA 다저스가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는 것은 어려울것 같은데....과연 클레이튼 커쇼가 하락한 구위를 극복할수 있는 개선된 커맨드를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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