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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날 두개의 홈런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준 작 피더슨 (Joc Pederson)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4. 23.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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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시간으로 4월 21일은 LA 다저스의 좌익수인 작 피더슨의 생일이었습니다. 생일축하를 많이 받았기 때문인지 작 피더슨은 오늘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두개의 홈런을 만들어내면서 LA 다저스가 초반 분위기를 가져오는데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특히 1회에 선두타자로 출전해서 센터쪽 펜스를 넘기는 홈런은 전형적인 작 피더슨의 스윙을 통해서 만들어내는 홈런이었기 때문에 보기 좋았습니다.

 

작 피더슨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992

 

작 피더슨 (Joc Pederso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2014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LA 다저스의 외야수로 데뷔시점에는 짐 에드몬드와 같은 장타력을 갖춘 외야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받았지만...떨어지는 컨텍으로 인해서 단 한번도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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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에서 2개의 홈런을 추가하면서 작 피더슨은 2019년에 23경기에 출전해서 0.270/0.389/0.716, 10홈런, 16타점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선두타자 홈런이 많기 때문에 타점이 많지는 않습니다.) 2019년에 소화한 타석수가 겨우 85타석 밖에 되지 않는데 10개의 홈런을 만들어낼 정도로 인상적인 파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 피더슨이 2019년에 20개의 안타를 기록하였는데 그중 절반인 10개가 홈런입니다. 상대적으로 약점이 있는 좌타수를 상대로 타석에 들어서지 않기 때문인지 2019년에 삼진도 15개 밖에 당하지 않고 있습니다. 2019년에 우투수를 상대로 0.297/0.425/0.81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우투수를 상대로는 저승사자급의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프시즌에 잠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트래이드 협상을 하고 있다는 루머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던 작 피더슨이지만 2019년에도 우투수를 상대로 좋은 방망이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2019년에도 다저스에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알렉스 버두고라는 포지션 경쟁을 하고 있는 외야수가 있지만 알렉스 버두고의 경우 중견수와 우익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작 피더슨도 충분히 많은 출전시간을 얻고 있습니다. 문제는 하루 휴식을 가진 이후에 시카고 컵스 원정경기에서는 모두 좌완 선발투수가 등판할 예정이기 때문에 작 피더슨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시즌 초반에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었던 방망이가 벤치에서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식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번 시카고 컵스 3연전에서는 구단에서 적절한 관리를 해줘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1992년 4월 21일생인 작 피더슨은 생일날 메이저리그에서 20타수 11안타 3홈런을 기록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2020년 4월 21일에도 주전으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겠군요. 오늘 1회에 홈런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13번째 선두타자 홈런을 기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8년이후에 10개의 선두타자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것은 동일한 기간 동안에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선두타자 홈런을 기록한 타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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