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을 맺었던 좌완 불펜투수 에드워드 파레데스가 LA 다저스와 다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본인을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시켰던 LA 다저스만큼 본인에게 어울리는 구단은 없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현재 LA 다저스의 불펜진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서 얼마나 기회를 얻을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기는 합니다.
에드워드 파레데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081
2019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스프링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하고 3월 21일날 방출이 된 에드워드 파레데스는 4월 8일날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는데 아직까지 마이너리그 등판 결과가 없는 것을 고려하면 마이너리그팀에서 몸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에드워드 파레데스는 2019년 시범경기에서 6.1이닝을 던지면서 4개의 피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1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했습니다. 성적만 놓고 보면 메이저리그에 합류해도 이상하지 않았지만 로스터에 자리가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구위가 매력적인 선수는 아닌 것도 작용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7~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25경기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준 에드워드 파레데스는 낮은 팔각도를 통해서 던지는 슬라이더를 통해서 좌타자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2020년부터는 좌완 스페셜리스트가 자리를 잃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우타자들을 상대할수 있는 확실한 구종 한가지를 만들 필요가 있는 상황입니다. 일단 다저스의 확장 캠프에서 몸이 만들어진다면 아마도 AAA팀의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시점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것을 보면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이 된 계약은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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