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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 스트리플링 (Ross Stripling)의 호투로 연패를 탈출한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4. 1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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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에게 6연패를 당했던 LA 다저스가 선발투수인 로스 스트리플링이 좋은 피칭을 하면서 6연패를 탈출하였고 승률이 4할대로 떨어지는 것을 피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단 경기 초반에 타자들이 점수를 만들어주면서 선발투수인 로스 스트리플링이 안정적으로 공을 던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투타의 균형이 잘 맞는다는 표현이 있는데 오늘 경기가 바로 그런 경기였습니다.

 

선발투수로 등판한 로스 스트리플링은 오늘 경기에서 8.0이닝을 소화하면서 2019년에 다저스 투수중에서 가장 긴 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투수수가 단 88개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9회에도 등판을 시킬수 있었을것 같은데....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좋은 감각을 유지한채 마운드를 내려오게 하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9회에는 제이미 슐츠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는데 메이저리그에 승격이 된 이후에 3번의 등판에서 실점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범경기에서의 호투가 우연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타선은 11개의 안타와 5개의 볼넷을 얻어내면서 7점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경기 초반에 점수를 만들어낸 것이 유효하였습니다. 작 피저슨이 시즌 6호 홈런을 기록하였으며 알렉스 버두고가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역시 밀워키의 선발투수들이 좌타자들에게 약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1루수로 출전한 코디 벨린저는 2타수 1안타 3볼넷을 골라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코리 시거가 5타수 무안타로 부진하였던 것이 유일한 아쉬움입니다. 오스틴 반스도 러셀 마틴이 부상으로 빠진 이후에 꾸준하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루이스 카스티요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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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카스티요 (Luis Castillo)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신시네티 레즈의 우완 선발투수인 루이스 카스티요는 늦은 나이에 재능을 보여주기 시작한 선수로 지난해 만 25살의 나이로 신시네티 레즈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하였고 솔리드한 결과물을 얻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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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경기의 최대 관점 포인트라고 한다면 선발투수인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의 2019년 데뷔전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두번의 마이너리그 재활등판에서 어깨에 이상이 없다는 것을 증명한 클레이튼 커쇼가 신시네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신시네티 레즈가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지만 항상 방망이는 매서운 구단이라...그리고 신시네티 레즈의 선발투수인 루이스 카스티요가 2019년에 매우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3번의 선발등판에서 0.9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일 LA 다저스의 타자들이 많은 득점 지원을 해줄 수 없을것 같습니다.

 

신시네티 레즈의 타자중에서는 맷 켐프가 클레이튼 커쇼를 상대로 가장 많은 상대전적을 갖고 있는데 12타수 3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포수인 터커 반하트가 3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클레이튼 커쇼가 신시네티 레즈를 상대로 많은 경기 등판을 하지 않았군요. 야시엘 푸이그가 다저스를 공략하겠다고 인터뷰를 하였던데..글쎄요...스트라이크존에서 벗어나는 클레이튼 커쇼의 슬라이더를 참아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의 타자중에서는 데이비드 프리스가 8타수 4안타로 루이스 카스티요에게 강점을 보여주고 있으며 작 피더슨이 6타수 2안타 1홈런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코디 벨린저는 6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는데 과거의 코리 벨린저가 아니기 때문에 다른 모습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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