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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윈 잭슨 (Edwin Jackson)과 계약을 맺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4. 1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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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2018년을 함께하였던 우완 선발투수인 에드윈 잭슨과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이번 계약은 마이너리그 계약이라고 하는군요. 2018년 후반기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8~19년 오프시즌에 좋은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받았지만 결국 어떤팀의 부름을 받지도 못하였고 시즌이 시작한 4월 중순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다시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하게 되었군요. 나이가 많은 투수들의 운명이라고 해야 할지...(한때 LA 다저스의 유망주로 거론이 되었던 것이 얼마전 같은데...벌써 만 36살의 베테랑 선수가 되었습니다.)

 

에드윈 잭슨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090

 

에드윈 잭슨 (Edwin Jackso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선발투수인 에드윈 잭슨은 오클랜드가 본인 커리어 13번째 메이저리그 소속팀으로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소속팀에서 뛰는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전성기 시절에는 90마일 중반의..

ladodgers.tistory.com

2018년을 워싱턴 내셔널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시작하였지만 방출이 돈 이후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계약을 맺은 에드윈 잭슨은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에 17경기에서 92.0이닝을 던지면서 3.3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덕분에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수 있었다고 말을 해도 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오프시즌에 새로운 팀을 찾는데 실패하였고 4월 중순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몸만드는 스케줄,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공을 던지는 스케줄등을 고려하면 6월정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선발투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가정이 필요합니다.)

 

아직까지 정확한 계약조건은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에드윈 잭슨이 2018년에 15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던 것을 고려하면 2019년에도 비슷한 조건의 계약을 맺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선발등판한 횟수에 따라서 일정 금액의 인센티브가 지급이 될 것으로 보이고...2003년에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에도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진다면 본인의 17번째 메이저리그 시즌이 된다고 하는군요.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평균 93마일의 싱커와 91마일의 커터를 통해서 효율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냈던 것을 고려하면 2019년에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메이저리그에서 4~5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후반기에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 커터를 통해서 메이저리그에서 선수생명을 연장하는 선수들이 많은데 에드윈 잭슨도 그런 선수중에 한명인것 같습니다. 직구와 커터 이외에 86마일의 슬라이더와 79마일의 커브볼, 그리고 87마일의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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