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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윈 잭슨 (Edwin Jackso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2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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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선발투수인 에드윈 잭슨은 오클랜드가 본인 커리어 13번째 메이저리그 소속팀으로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소속팀에서 뛰는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전성기 시절에는 90마일 중반의 직구와 슬라이더를 통해서 솔리드한 3~4선발로 뛰었던 선수지만 지금은 구속도 약간 감소하였고 공들의 커맨드도 정상이 아니기 때문에 지난 몇년간 꾸준하게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피홈런이 급격하게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보입니다.

 

 

에드윈 잭슨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19063

 

독일태생 (아버지가 군인)의 에드윈 잭슨은 조지아주에서 고교를 다닌 선수로 고교시절에는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우완투수 또는 외야수로 뛰었던 선수입니다. 고교팀에서는 3번째 투수로 많은 이닝을 던지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6피트 2인치, 19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01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6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도 찾을 수 없습니다. 1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에드윈 잭슨은 R팀에서 뛰면서 투수로 22.0이닝을 2.4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으며 타자로 0.308/0.379/0.423의 타율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다저스는 최고 94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에드윈 잭슨을 투수로 성장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교육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LA 다저스는 에드윈 잭슨을 2002년에 바로 A팀에서 뛰게 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당시에 104.2이닝을 던지면서 1.9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전체 9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에드윈 잭슨은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이상적인 팔동작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는 일반적으로 91-94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많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슬러브 형태의 각도를 보여주는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커브볼도 조금씩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익히는 단계인데..발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3년에 에드윈 잭슨은 바로 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으며 9월 9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고 랜디 존슨을 상대로 승리투수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전체 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에드윈 잭슨은 쉬운 팔동작을 통해서 91-98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경기후반까지 구속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각도 큰 슬라이더는 아직 꾸준함이 부족하지만 평균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체인지업도 솔리드한 움직임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다저스는 아직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에드윈 잭슨의 투구이닝을 제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강속구 투수들과 달리 솔리드한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에 1~2선발이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04년에 2004년부터 PCL에서 뛰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투수로써 갖고 있었던 자신감을 잃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도 자신감없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일단 팔꿈치 통증도 시즌중에 경험을 하였으며 직구의 구속도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직구 뿐만 아니라 슬라이더도 꾸준함을 보여주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구위는 좋은 선수지만 투수로 변신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피칭 감각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능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리포트를 얻었습니다. 2005년에도 부진한 모습은 계속이 되었고 결국 투수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AA팀으로 강등이 되는 일까지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후반기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다시 던졌지만 여전히 컨트롤은 엉망이었고 장점이었던 구위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200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Dodgers with LHP Chuck Tiffany to Devil Rays for RHPs Danys Baez and Lance Carter

 

다행스럽게 상대적으로 부담감이 적은 탬파에비 레이스로 이적한 에드윈 잭슨은 조금씩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2007년부터 탬파베이 레이스의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 2년간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준 에드윈 잭슨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애리조나 디백스-시카고 화이트삭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워싱턴 내셔널즈-시카고 컵스를 거치면서 2014년까지 3~4선발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유망주시절에 기대했던 1~2선발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지만 메이저리그서 솔리드한 선발투수로 활약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2014년에 많이 부진하면서 15년부터 불펜투수로 변신을 하였고 시즌중에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로 이적하였습니다. 16년에는 마이애미와 샌디에고 파드레즈에서 뛰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2017년에는 후반기에 워싱턴 내셔널즈에서 5선발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도 워싱턴 내셔널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하였지만 자리를 만들지 못하자 방출을 요구하고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이후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에드윈 잭슨은 AAA팀에서 선발투수로 3경기 등판 이후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하였습니다.

 

 

에드윈 잭슨의 구종:
평균 93~94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싱커성 직구를 던지고 있는 투수로 전성기에 비해서 구속은 1~2마일 정도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직구와 함께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와 90마일 전후의 커터볼을 섞어 던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70마일 후반의 커브볼과 80마일 후반의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플라이볼 투수로 홈런이 많이 나오는 구장에서 뛰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투수입니다.

에드윈 잭슨의 연봉:
과거에는 많은 연봉을 받았던 선수지만 에드윈 잭슨은 지난 겨울에 1년 15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따라서 2018년에 15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아마도 보장된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남은 시즌을 계속해서 메이저리그팀에서 뛰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198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올해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고 해도 추후에 다년 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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