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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플렉센 (Chris Flexe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2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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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의 우완투수인 크리스 플렉센은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올해 메츠의 선발진이 풍부해지면서 시즌을 AAA팀에서 보내고 있었던 선수입니다. 최근에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는데...성적은 처참합니다. 하지만 6월 25일 경기의 선발투수였던 제이슨 바르가스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대체 선발 자원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뉴욕 메츠가 최근에 리빌딩을 선택한 상황이기 때문에 좋은 피칭을 할 수 있다면 남은 시즌동안에 선발투수로 뛸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크리스 플렉센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2855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크리스 플렉센은 6피트 3인치, 240파운드의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팀에서는 야구와 풋볼을 병행을 하였던 선수라고 합니다. 대학에 진학하지 않았다면 애리조나 주립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었다고 하는데 2012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메츠의 14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4라운드급 계약금인 37만 4400달러를 받고 프로행을 선택하였습니다. (메츠가 남는 슬롯머니를 전부 이선수에게 투자를 하였군요.) 고교를 졸업할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크리스 플렉센은 일반적으로 90~91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좋을때는 93마일까지 던질 수 있는 투수라고 합니다. 직구와 함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하는데 지저분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구종으로 좋을때는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약간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프로에서는 수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마운드에서 승부욕이 대단한 투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뉴욕 메츠와 계약을 맺은 크리스 플렉센은 2년간 R+팀에서 뛰면서 새로운 투구폼에 적응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1994년 7월생으로 함께 드래프트 된 선수들보다 어린 편이었습니다.) 2014년에 A팀에서 뛸 수 있었습니다. 제구 불안을 겪으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크리스 플렉센은 결국 7월달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2015년 후반기에 다시 마운드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A팀으로 돌아온 크리스 플렉센은 33.2이닝을 던지면서 1.8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메츠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크리스 플렉센은 90~94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움직임이 좋은 직구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커브볼과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두가지 구종 모두 좋을때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투구시에 팔동작이 너무 큰 것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은 A+팀에서 뛰면서 134.0이닝을 던지는 내구성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솔리드한 평균자책점을 보여주면서 뉴욕 메츠의 선발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크리스 플렉센은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많은 이닝을 던지는 5선발이 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직구는 92마일 전후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플러스 등급의 움직임을 갖춘 공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80마일 후반의 커터성 슬라이더와 70마일 중반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평균적인 구종이 될 수 있는 포텐셜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팔동작을 반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커맨드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평균이하의 구종이라고 합니다. 2017년 시즌은 오른쪽 무릎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으면서 늦게 시즌을 시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A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7월 27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뛸 준비가 되지 않은 선수라는 것을 증명하였다고 합니다. (48이닝을 던지면서 11개의 홈런을 허용하였습니다. 평균자책점 7.88) 하지만 인상적인 회전수를 보여주는 커브볼을 던지고 있으며 평균 92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기 떄문에 미래에 5선발 자원이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8년 AAA팀에서 뛰면서도 많은 홈런을 허용하고 있는 상황인데..메츠에서 투수가 필요한 순간에 종종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고 있습니다.

 

 

크리스 플렉센의 구종:
92~94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싱커성 직구를 던지고 있는 투수로 싱커볼 투수답게 변화구는 8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과 70마일 중반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싱커볼 투수답게 솔리드한 땅볼 유도능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볼넷 허용 비율이 너무 높은 편입니다. 이점을 개선해야 메이저리그에서 안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크리스 플렉센의 연봉:
지난해 7월 27일에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진 선수로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67일의 서비스 타임을 보낸 선수입니다. 따라서 남은 2018년 시즌을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보낸다고해도 2017~18년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이 되지 않는 선수입니다. 따라서 2021년 시즌이 끝나야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2024년 시즌이 끝나야 자유계약 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계속 메이저리그에서 뛴다는 가정이 필요합니다. 199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성적만 좋다면 충분히 좋은 계약을 이끌어 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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