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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가르시아 (Yimi Garcia)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2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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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이미 가르시아는 15년에는 팀의 마당쇠 역활을 수행하면서 인상적인 결과물을 얻었던 선수인데 이후에 팔꿈치 문제인해서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지난해까지 재활을 한 선수입니다. 올초에도 부상자 명단에서 몸을 만들었습니다. 부상을 당하기 전에는 인상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직구를 던지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최근에는 커맨드 불안을 겪으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낮은 팔각도를 갖는 선수인데 피홈런이 적지 않기 때문에 중요한 순간에 등판시키는 것은 아직 모험에 가깝습니다.

 

 

이미 가르시아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1433

 

도미니카 출신의 우완투수인 이미 가르시아는 1990년생으로 만 18세이던 2009년에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다저스는 당시에 5만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하였습니다.) 독특한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다저스는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뛸 당시부터 불펜투수로 성장을 시켰습니다. 2009년에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듬해인 2010년부터는 미국무대에서 공을 던질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당시에도 한경기에 대량 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라고....제가 예전에 포스팅했던 글이 있네요.ㅎㅎ 2011년에는 R+팀에서 뛰면서 9이닝당 12.21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다저스 팬들 사이에서 이름이 거론이 되었지만 불펜투수였기 때문에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2012년에는 A팀과 A+팀에서 뛰면서 엄청난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워낙 구위가 좋았기 때문에 다저스가 마무리 투수 후보로 성장을 시켰습니다. 하지만 낮은 팔각도를 갖고 있는 투수로 볼넷 허용이 많은 점은 수정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3년 시즌은 AA팀에서 마무리 투수로 뛰면서 19개의 세이브를 기록하였고 9이닝당 12.68개의 삼진을 잡아냈기 때문에 유망주 순위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이미 가르시아는 89~95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투수로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는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는 좋을때는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커터와 같이 작고 빠르게 떨어지는 슬라이더라고 합니다. 그리고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변화구들을 조금 더 타이트하게 던질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4년에는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지만 팀의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8월 14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AAA팀에서 기록한 성적을 고려하면 다저스가 약간 늦게 콜업을 시킨 느낌도 약간 있었습니다. 다행스럽게 메이저리그에서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5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이미 가르시아는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낮은쪽 스트라이크존에 많은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다저스에서는 이미 가르시아가 미래에 셋업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5년에는 팀의 주력 불펜투수로 뛰면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종종 중요한 상황에서 홈런의 허용이 많았기 때문에 성적에 비해서 다저스 팬들에게 욕을 먹는 일이 좀 많았습니다. 하지만 2016녀에는 팔쪽에 문제가 생기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았습니다. 마이너리그 시절부터 낮은 팔각도로 공을 던지기 때문에 내구성에 대한 의문이 있었는데 실제 그런 문제점을 보여주었습니다. 2017년은 재활을 위한 시간을 보냈으며 교육리그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 개막 로스터에 포함이 될 수도 있다는 예상이 있었지만 경기 감각을 찾기 위해서 다저스는 그를 AAA팀에서 시작하에 하였습니다.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하였지만 보여주는 경기 내용은 전성기라고 할 수 있었던 2015년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저스가 독특한 팔각도를 갖는 불펜투수들을 선호하기 때문에 구위만 좋다면 충분히 셋업맨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선수인데...수술을 받은 이후에 커맨드와 컨트롤이 회복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미 가르시아의 구종:
부상 당하기전인 2015년에는 낮은 쓰리쿼터의 팔각도에서 평균 94마일의 직구를 던졌던 선수로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이후에 구속은 회복이 되었지만 당시에 보여주었던 무브먼트와 커맨드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여전히 구위는 좋은 편이기 때문에 커맨드를 회복할 수 있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직구 이외에 평균 84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으며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고 있습니다.

 

이미 가르시아의 연봉:
2017년까지 이미 가르시아의 서비스 타임은 3년 4일인 선수로 2018년이 연봉 조정신청 1년차인 선수입니다. 하지만 서비스 타임 2년의 거의 부상자 명단에서 보냈기 때문에 2018년에는 63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18년 상당 기간을 마이너리그팀에서 보낸 것을 고려하면 2018년 남은 시즌을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보낸다고 해도 아마도 서비스 타임 1년으로 인정을 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2021년 시즌이 끝나야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990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만 좋다면 4년짜리 계약도 기대할 수 있는 나이에 FA가 될겁니다. 서비스 타임을 좀 쌓으려면 성적이 받쳐줘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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