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화이트삭스가 페르난도 타티스의 아들인 엘리자 타티스와 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과거에 페르난도 타티스의 아들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계약을 맺었던 시카고 화이트삭스인데 두명의 아들들이 모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하게 되었군요. 물론 형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제임스 쉴즈의 트래이드 (Traded by White Sox with RHP Erik Johnson to Padres for RHP James Shields and cash)에 포함이 되어서 샌디에고 파드레스로 이적하게 되었고 이후에 슈퍼 유망주로 성장해서 2019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한 상태입니다.
박찬호에게 한이닝 만루홈런 두개를 만들어내면서 "한만두"라는 단어를 만들어냈던 페르난도 타티스는 메이저리그에서 949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커리어를 보내면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뛰지는 않은 선수인데..아들들을 모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을 맺게 하는군요. (페르난도 타티스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정확한 스카우팅 리포트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형처럼 내야수로 뛰고 있는 선수로 강하고 정확한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어린 라틴 아메리카 타자들처럼 직구는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나이를 고려하면 2018~19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계약을 맺을수 있는 선수지만 2018~19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30만달러가 넘는 계약금이 필요한 선수와 계약을 맺을수 없기 때문에 2019~2020년 계약기간에 계약을 맺을것 같다고 합니다. 언론에 알려진 것에 따르면 엘리자 타티스는 5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형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7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과연 형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형제 메이저리거로 성장할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겠지만....추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또다시 트래이드 협상을 한다면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엘리자 타티스를 댓가로 요구할것 같은데....그때는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어떤 선택을 할지 지켜보고 싶습니다.
체인지업을 통해서 한단계 더 성장하고자 하는 핸스 크라우스 (Hans Crouse) (0) | 2019.04.13 |
---|---|
멕시칸리그팀과 계약을 맺은 루크 하임리히 (Luke Heimlich) (0) | 2019.04.13 |
커리어 첫홈런을 기록한 일로이 히메네스 (Eloy Jimenez) (0) | 2019.04.13 |
쿠바선수들의 미국진출에 제동을 건 트럼프 정부 (0) | 2019.04.09 |
지명할당이 된 코너 조 (Connor Joe) (0) | 2019.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