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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업을 통해서 한단계 더 성장하고자 하는 핸스 크라우스 (Hans Crouse)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4. 1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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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핸스 클라우스는 14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큰 체격과 폭발적인 구위 덕분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가장 좋은 투수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이지 않은 투구폼과 상대적으로 단순한 구종으로 인해서 미래에 선발투수가 아닌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한 상황이었는데 이번 겨울에 새롭게 익힌 체인지업을 통해서 2019년에 A팀에서 좋은 출발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핸스 크라우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0982

 

[MLB.com] 핸스 크라우스 (Hans Crouse)의 스카우팅 리포트

2017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을 수 있는 고교생 투수중에서 한스 크라우스만큼 좋은 스터프와 성적을 모두 보여주는 투수는 거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투구폼이 좋지 않고 마운드에서 진지함이 부족하였기..

ladodgers.tistory.com

체인지업이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핸스 클라우스가 미래에 선발투수로 성장할수 있을 것으로 보는 시선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핸스 클라우스는 2019년에 A팀에서 두경기에 등판해서 7.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단 2개의 피안타만을 허용하였고 자책점을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2018년에는 A팀에서 16.2이닝을 던지면서 8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9년에는 단 한개의 볼넷허용없이 11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압도적인 구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교육리그와 스프링 캠프에서 체인지업의 그립에 변화를 주었다고 하는데 낮은 스트라이크존으로 잘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기존의 92~97마일의 직구와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는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는 이미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로부터 플러스 또는 플러스-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인데 좌타자를 상대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체인지업을 꾸준하게 던질 수 있다면 2019년에 유망주 가치는 크게 상승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핸스 크라우스는 메이저리그 전체 73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최근 핸스 크라우스가 던지고 있는 체인지업은 83~86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 체인지업으로 좌타자들에게서 멀어지는 체인지업이라고 합니다. 과거에 던지던 체인지업에는 자신감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지난 겨울에 새로 익힌 체인지업은 자신감을 갖고 공격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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