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의 외야수 유망주인 후릴오 로드리게스가 오늘 A팀과의 경기에서 왼손에 공을 맞고 교체가 되었다고 합니다. 2018년에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애틀 매리너스의 5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던 선수가 훌리오 로드리게스인데...이번 부상소식은 시애틀 매리너스 팬들에 충격적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훌리오 로드리게스는 지난해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0.315/0.404/0.525, 5홈런, 36타점, 10도루를 기록하면서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MVP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훌리오 로드리게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1982
지난해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R팀과 R+팀을 스킵하고 2019년 시즌을 바로 A팀에서 합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9경기에서 0.355/0.444/0.452을 기록하면서 기대보다 휠씬~~~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훌리오 로드리게스는 2000년 12월 29일생으로 2019년에 A팀에서 뛰고 있는 선수중에서는 가장 어린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일단 손에 공을 맞은 이후에 교체가 되었는데 다행스럽게 경기가 끝난 이후에 촬영한 X선 촬영에서는 골절이 발견이 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경기에 결장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8~19년 오프시즌에 많은 트래이드를 통해서 팜에 유망주를 보강하기는 하였지만 여전히 좋은 팜으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팜에서 가장 빛나는 재능중에 한명으로 꼽히고 있는 훌리오 로드리게스는 인상적인 컨텍과 파워, 평균이상의 수비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일로이 히메네스와 같은 유망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심지어 수비툴은 훌리오 로드리게스가 더 좋은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Day-to-Day 상태로 발표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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