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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부상을 당한 맷 무어 (Matt Moore)

MLB/MLB News

by Dodgers 2019. 4. 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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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시즌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계약을 맺은 좌완 선발투수 맷 무어가 오늘 캔자스시티 로얄스와의 경기에서 무릎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3회에 빌리 해밀튼의 번트수비를 하는과정에서 무릎쪽에 문제가 생긴것으로 보이는데 일단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피할수 없게 되었으며 얼마나 긴 시간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될지는 추후 검사결과와 재활속도등에 따라서 달라지게 될 것 같습니다.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리치 힐의 경우는 약 6주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맷 무어도 빨라야 5월말에 메이저리그로 복귀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맷 무어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088

 

맷 무어 (Matt Moore)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맷 무어는 한때 탬파베이 레이스의 젊은 에이스로 주목을 받았던 선수지만 부상을 당한 이후에는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최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면서는 팀의 짐이라는..

ladodgers.tistory.com

2018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투수로 뛰면서 102.0이닝을 소화한 맷 무어는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불펜투수로 강등이 되는 굴욕을 겪기도 하였는데 다행스럽게 2019년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유니폼을 입고 등판한 첫번째 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두번째 등판에서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었군요. (첫번째 경기에서 7이닝을 던지면서 단 2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는 호투를 하였습니다.) 오프시즌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계약을 맺을때 인센티브가 많이 포함이 된 계약을 맺은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부상으로 인해서 기본급 250만달러를 제외하고 인센티브를 받을 기회는 거의 사라졌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맷 무어가 마운드를 내려간 이후에는 좌완투수인 다니엘 노리스가 등판해서 3이닝 넘게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마도 맷 무어를 대신해서 선발진에서 공을 던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기회를 과연 잡을수 있을지...) 일단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이번주에 하루 휴식일이 있기 때문에 4인 선발체제로 한바퀴를 돌릴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번트 수비를 한 이후에 다음타자인 위트 메리필드를 상대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무릎쪽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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