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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지명할당이 된 드류 잭슨 (Drew Jackson)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4. 7.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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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달에 있었던 룰 5 드래프트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지명을 받았던 내야수 드류 잭슨이 결국 메이저리그 25인 로스터에서 제외가 되면서 지명할당이 되었습니다. 2019년 시범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충분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로스터에서 제외가 되었습니다. (드류 잭슨은 시범경기에서 0.316/0.355/0.386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2019년 정규시즌에는 3경기에 출전해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였습니다.)

 

드류 잭슨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1386

 

[MLB.com] 드류 잭슨 (Drew Jackson)의 스카우팅 리포트

전 시카고 컵스의 외야수인 브렛 잭슨의 동생인 드류 잭슨는 대학 1~2학년때 0.184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로 2015년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드래프트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았을수 있었고..

ladodgers.tistory.com

일단 지명할당이 된 드류 잭슨이기 때문에 다른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클레임 절차를 통해서 영입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다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만약 다른팀의 클레임을 받지 않는다면 드류 잭슨은 다시 LA 다저스 소속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구단은 이적료로 지급하였던 10만달러의 돈중에서 5만달러를 돌려받게 됩니다.) 2018년 시즌 대부분을 AA팀에서 뛰었기 때문에 아마도 메이저리그로 돌아올 경우에 AAA팀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불펜투수로 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드류 잭슨이 LA 다저스로 돌아온다고 해도 메이저리그에서 기여할수 있는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드류 잰슨에 대한 소유권을 볼티모어에게 넘겨주고 로우 레벨의 원석급 유망주를 받는 것이 다저스에게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을 하는데...다저스가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소화가 가능한 선수들을 로스터에 두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유격수, 2루수, 중견수 수비가 가능한 드류 잭슨은 AAA팀에서 뛰게 하면서 크리스 테일러나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부상에 대비하게 할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코너 조도 아직 정상적인 방망이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던데 이선수도 멀지 않은 시점에 지명할당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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