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메이저리그에 갓 도달하거나 메이저리그에 접근한 선수들이 장기계약을 맺는 경우가 많은데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우완투수 유망주인 딜런 시즈도 소속팀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연장계약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까지 계약에 접근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2018년에 A+팀과 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9년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 구단에서는 서비스 타임과 상관없이 딜런 시즈를 활용하기 위해서 장기계약을 논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딜런 시즈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19719
2017년에 호세 퀸타나의 트래이드 (Traded by Cubs with OF Eloy Jimenez, 1B Matt Rose and 2B Bryant Flete to White Sox for LHP Jose Quintana)에 포함이 되어서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이적한 딜런 시즈는 인상적인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로 2018년에 건강한 모습과 폭발적인 직구/커브볼을 던지면서 마이너리그 전체 38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딜런 시즈는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꾸준하게 낮은 스트라이크존에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70마일 중반의 커브볼을 통해서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아쉽게도 직구와 커브볼만큼 완성도가 높은 구종은 아니라고 합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최근에 팀 앤더슨, 일로이 히메네스처럼 어린 선수들과 장기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고 있는데 지난 몇년간의 리빌딩의 결과물들이 서서히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고 있기 때문에 장기계약을 통해서 수년간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전력을 구성할 생각을 갖고 있는것 같습니다. 일로이 히네메스에게 6년 4300만달러의 계약을 해주기는 하였지만 딜런 시즈가 투수이고 일로이 히메네스급의 포텐셜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아마도 장기계약을 맺는다면 6년 2500만달러 수준의 연장계약을 맺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합니다. 물론 아직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데 시간이 필요한 선수이기 때문에 무리하게 장기계약을 시도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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