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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에서 승리투수가 된 메릴 켈리 (Merrill Kelly)

MLB/MLB News

by Dodgers 2019. 4. 2.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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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간 SK 와이번스에서 선발투수로 뛰었던 메릴 켈리가 오늘 애리조나 디백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졌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6이닝을 던지면서 5개의 피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실점을 3점으로 최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6회에 구속이 약간 떨어지면서 3실점을 하기는 하였지만 전체적으로 메이저리그의 선발투수로 뛰는데 부족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한동안 애리조나 디백스의 선발투수로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메릴 켈리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7024

 

메릴 켈리 (Merrill Kelly), 스카우트 리포트

SK 와이번즈가 2015년 시즌을 함께할 용병으로 메릴 켈리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1988년생이고 아직 마이너리그 FA가 되지 못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SK가 일정 금액의 이적료를 제시했을것 같습니다. 2013년..

ladodgers.tistory.com

마지막 시범경기 등판에서 5.2이닝을 던지면서 6실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오늘 힘든 경기가 될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는데 7개의 땅볼과 4개의 뜬볼을 만들어내면서 피칭 감각으로 타자들과 좋은 승부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에게 큰 타구를 6회에 허용할때보니..힘이 좀 떨어지기는 하였습니다.) 오늘 선발투수는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갖은 메릴 켈리였고 마무리 투수도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진 존 듀플란티어였습니다.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진 선수들이 한경기에서 승리투수와 세이브 투수가 된 것은 1969년 규정이 생긴이후에 처음이라고 합니다.

 

애리조나에서 성장하였고 애리조나 주립대학교에서 대학을 다닌 선수로 지난 겨울에 애리조나 디백스와 2+2년 계약을 맺은 메릴 켈리의 오늘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보기 위해서 부인을 포함한 가족들과 친구들이 고향인 피닉스에서 샌디에고를 방문하였다고 합니다. 지인들앞에서 호투를 하였군요. 2019년에 애리조나 디백스의 선발투수들이 모두 한번씩 선발등판을 하였는데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가 현재까지는 메릴 켈리입니다. (6이닝을 처음으로 소화한 선수가 바로 메릴 켈리가 처음입니다.) 상대적으로 타선이 약하고 투수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에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졌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의미가 퇴색이 될수도 있겠지만 한국 프로야구팀에서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하는 선택을 한 메릴 켈리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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