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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박근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지안카를로 스탠튼 (Giancarlo Stanton)

MLB/MLB News

by Dodgers 2019. 4. 2.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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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지명타자인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이두박근 부상으로 인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어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스윙을 하면서 불편함을 느꼈다고 합니다. 경기후에 MRI 검사를 진행하였는데 Grade 1의 통증이 발견이 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복귀시점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이두박근 부상의 경우 짧아도 2주이상의 시간이 필요한 부상이기 때문에 빠르게 복귀하는 것은 불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통증이 사라지는 것이 중요한 상황이라...(구단에서는 4월말에는 메이저리그에 복귀하기를 기대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987

 

지안카를로 스탠튼 (Giancarlo Stanto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뉴욕 양키스의 코너 외야수와 지명타자로 출전을 하고 있는 지안카를로 스탠튼은 시즌 초반에는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양키스 팬들에게 야유를 받기도 하였던 선수인데 6월부터 방망이가 회복이 되면서..

ladodgers.tistory.com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애미 마린스에서 뉴욕 양키스로 트래이드 (Traded by Marlins with cash to Yankees for 2B Starlin Castro, RHP Jorge Guzman and SS Jose Devers)가 된 지안카를로 스탠튼은 기대보다는 약간 부진하였지만 0.266/0.343/0.509, 38홈런, 100타점을 기록하면서 밥값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019년에는 부상으로 인해서 밥값을 할 시간도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니...포스트시즌에 좀 많이 부진해서 밥값을 하였다고 말하기는 좀 애매하군요. 일단 2019년에는 어제까지 3경기에 출전해서 0.250/0.600/0.25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볼넷의 생산이 많았기 때문에 장타율은 매우 높습니다.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면서 뉴욕 양키스는 외야수인 클린트 프래이저 (Clint Frazier)를 메이저리그팀으로 승격을 시켰습니다. 자리가 없어서 2019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할 예정이었는데 빠르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군요. 한때는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외야수 유망주중에 한명이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거의 기회를 얻지 못하였고 2019년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2019년 개막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못했습니다. 뉴욕 양키스가 시즌 초반을 부상병동으로 시작하는 상황인데...과연 초반에 떨어진 페이스를 시즌중반에 회복할수 있을지 의문이 좀 들기는 합니다. 일단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수행하였던 지명타자 역활은 아무래도 루크 보이트와 그렉 버드가 수행하게 될것으로 보입니다. DJ 르메이유의 경우 오늘 역시나 어깨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미겔 안두하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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