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게임 연속 홈런을 기록한 크리스티안 옐리치 (Christian Yelich)

밀워키 브루어스의 외야수인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오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도 홈런을 기록하면서 개막후 치뤄진 4경기에서 모두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막후 4경기 연속 홈런은 밀워키 브루어스 구단 역사상 처음이며 메이저리그에서 기록과도 타이라고 합니다. 만약 다음 경기에서도 홈런을 기록하게 된다면 크리스티안 옐리치는 메이저리그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첫타석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선발투수인 마이클 와카의 공을 넘겼다고 합니다.)

 

크리스티안 옐리치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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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옐리치 (Christian Yelich)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2018년에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뛰면서 커리어 하이인 36개의 홈런을 기록하였던 크리스티안 옐리치인데 현재 초반 페이스는 2018년 페이스보다 휠씬 더 좋습니다. (크리스티안 옐리치는 2019년에 치뤄진 4경기에서 0.500/0.667/1.583, 4홈런, 8타점, 6볼넷, 1삼진 경기를 하고 있습니다. 과거 배리 본즈가 연상이 되는 스탯입니다.) 크리스티안 옐리치의 인상적인 활약 덕분에 밀워키 브루어스는 지구 라이벌이라고 할수 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4연전에서 3승 1패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개막후에 4경기에서 모두 훈런을 기록한 선수는 역대 5명이 존재하는데 윌리 메이스 (Willie Mays), 마크 맥과이어 (Mark McGwire), 넬슨 크루즈 (Nelson Cruz), 크리스 데이비스 (Chris Davis), 트레버 스토리 (Trevor Story)가 그들이라고 합니다. 이중에서 이전해에 MVP를 받은 선수는 없다고 합니다.

 

2017~18년 오프시즌이 마이애미 마린스와 밀워키 브루어스간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밀워키 브루어스로 이적 (Traded by Marlins to Brewers for OFs Lewis Brinson and Monte Harrison, 2B Isan Diaz and RHP Jordan Yamamoto)한 크리스티안 옐리치는 2018년에 0.326/0.402/0.598, 36홈런, 110타점, 22도루를 기록하면서 2018년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과거 마이애미 마린스 시절에 맺은 계약으로 인해서 2019년에 975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는 크리스티안 옐리치는 구단에서 팀 옵션을 실행할 경우에 2022년까지 밀워키 브루어스의 유니폼을 입고 뛸 예정입니다. 1991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최전성기를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보내겠군요. (타자들의 구장을 사용하는 밀워키 브루어스이기 때문에 좋은 타격성적을 꾸준하게 보여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