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최대 약점이라고 지적이 되고 있는 외야쪽을 보강하기 위해서 오프시즌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베테랑 외야수를 영입하는 다수의 시도를 하였는데 여전히 평균이하의 외야진을 갖고 있는 구단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깨문제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브래들리 짐머의 빠른 복귀가 필요한 시점인데 생각처럼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복귀하는 것이 힘들것 같습니다. 최근에 복귀를 위한 훈련을 하고 있는데 또다시 어깨 통증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브래들리 짐머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20966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4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선수로 2015~2016년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 Top 100 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지만 2017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는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시즌초반부터 방망이가 식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팀으로 강등이 되었고 마이너리그팀에서 어깨 부상을 당하면서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2018년에는 0.226/0.281/0.33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워낙 운동능력이 좋고 중견수 수비가 좋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평균정도의 타격만 보여줄 수 있다면 엄청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선수인데 아쉽게도 그런 방망이를 아직까지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브래들리 짐머의 형인 우완투수 유망주 카일 짐머도 부상으로 인해서 갖고 있는 재능을 거의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데 형제가 모두 부상으로 갖고 있는 재능을 보여주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형인 카일 짐머는 캔자스시티 로얄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불펜투수로 복귀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외야수 포지션을 강화하기 위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카를로스 곤잘레스 (Carlos Gonzalez)와 카메론 메이빈을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하였는데 카를로스 곤잘레스는 일단 AAA팀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프시즌에 야시엘 푸이그를 얻을 기회가 있었는데 실패한 것을 아쉬워해야 하는 상황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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