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 유망주를 새롭게 배출하는 나라중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나라는 바하마스입니다. 과거에 많은 단거리 육상스타를 배출하였던 선수로 운동능력이 특출난 원석에 가까운 선수들이 메이저리그 구단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뉴욕 양키스도 최근에 바하마스에 관심을 갖고 유망주들의 영입에 나섰는데 지난해 7월 2일날 드본 놀스라는 외야수에게 30만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하고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LA 에인젤스의 외야수인 드숀 놀스 (형은 8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의 쌍둥이 형제로 원래 2017~2018년 계약기간에 계약을 맺을 수 있는 선수였지만 2018~2019년 계약기간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드숀 놀스는 이미 2018년에 프로데뷔를 하였습니다.
원래 텍사스 레인저스와 50만달러에 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던 선수인데 어떻게 뉴욕 양키스와 계약을 맺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6피트 1인치, 161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매우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미래에 중견수로 뛸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코너 외야수로 뛰어도 부족하지 않은 강한 어깨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원석에 가까운 선수지만 스윙이 좋기 때문에 미래에 솔리드한 타율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신체조건은 벌써 더 성장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나이를 고려하면 2019년에 미국의 R팀에서 시즌을 시작한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고 합니다.
이미 뉴욕 양키스에서는 바하마스 출신인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뛴 적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안토안 리차드슨 (Antoan Richardson)으로 2014년에 뉴욕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13경기에 출전하였던 외야수라고 합니다. 뉴욕 양키스의 전설이라고 할수 있는 데릭 지터가 2014년에 커리어 마지막 안타를 기록하였을때 득점을 올린 선수가 바로 안토안 리차드슨이라고 합니다. (안토안 리차드슨은 2016년에 LA 다저스의 AAA팀에서 잠시 뛴 이후에 은퇴를 하였습니다) 드본 놀스는 아직 프로팀에서 데뷔전을 갖지 못한 선수로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많은 성장이 필요한 선수지만 갖고 있는 재능은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의 관심을 받기에 부족함이 전혀 없는 선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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