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의 맹주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최대의 약점은 아마도 뚜렷한 외야수 자원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외야수를 보강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였지만 뚜렷한 결과물을 만들어내지는 못했습니다. 클리블랜드가 외야쪽을 보강하기 위한 노력을 한 것은 지난번 오프시즌이전인 2018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도 진행이 되었던 일인데 그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트래이드가 되어서 이적한 외야수중에 한명이 바로 외야수 오스카 메르카도입니다. (Traded by Cardinals to Indians for OFs Conner Capel and Jhon Torres)
1994년생인 오스카 메르카도는 2013년 드래프트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8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AAA팀에서 뛴 선수입니다. 2018년에 AAA리그에서 0.278/0.349/0.390, 8홈런, 37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아직까지는 만족스런 컨텍을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하였고 2019년 스캠에서도 빠르게 마이너리그 캠프로 강등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 꾸준하게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출전한 오스카 메르카도는 0.400/0.415/0.750, 3홈런, 1도루의 성적을 보여주면서 많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당장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주전 외야수로 뛸 수 있는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AAA팀의 주전 외야수로 뛰면서 성장하는 기회를 갖게 할 생각이지만 2019년 시범경기에서 보여준 인상적인 컨텍을 마이너리그에서 계속보여줄 수 있다면 2019년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조직에 합류한 이후에 약간의 타격 매커니즘에 변화를 주었는데 그것이 긍정적인 결과물로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오프시즌에 계속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캠프에서 변화된 타격 매커니즘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였다고 하는데 그것이 결과물로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체를 더 잘 사용하게 되면서 파워수치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오스카 메르카도를 영입하기 위해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로 넘겨준 존 토레스가 지난해 루키리그에서 크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이 트래이드를 진행한 이유에 대한 의문이 들기도 하였는데 만약 오스카 메르카도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기대처럼 주전급 외야수로 성장할수 있다면 클리블랜드의 전력에 큰 도움이 되기는 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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