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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이러쿵 저러쿵 (2019.03.25)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3. 2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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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LA 에인젤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다저스는 투수진이 무너지면서 8:4로 패배를 하였습니다. 역시나 가장 추격적인 부분이라고 한다면 팀의 마무리 투수 역활을 해줘야 하는 켄리 잰슨 (Kenley Jansen)이 0.2이닝을 던지면서 2개의 피안타와 한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3실점을 하였다는 점입니다. 수비 에러가 포함이 되어 있지만 타자들을 압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점은 2019년 시즌에 대한 불안감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캇 알렉선더를 제외하고 모든 불펜투수들이 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 점도 많이 아쉬운 점입니다.

 

 

타자들은 6안타를 통해서 4점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시즌이 다가오면서 맥스 먼시 (Max Muncy)의 페이스가 상승하고 있는 것은 긍정적으로 보이며 3루수 자원인 저스틴 터너도 계속해서 핫한 방망이를 보여주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 3번타자로 출전한 코리 시거는 1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을 골라내면서 3번 출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저스틴 그림 (Justin Grimm)의 경우 내일 LA 에인젤스와의 시범경기에 출전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내일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바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문제는 다저스가 원하는 멀티이닝을 던져줄 수 있는 불펜투수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리치 힐 (Rich Hill)의 경우 오늘 평지에서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서둘러서 리치 힐의 복귀를 시도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처음 부상이 알려졌을때는 2주 결장을 하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더 긴 시간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경기의 선발투수는 우완투수인 켄타 마에다 (Kenta Maeda)라고 합니다. LA 에인젤스의 선발투수는 불펜투수인 타이 버트리라고 합니다. 아마도 내일 경기에서 LA 에인젤스는 불펜투수들을 대거 출전시켜서 불펜투수들의 최종 컨디션을 점검하는 기회로 삼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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