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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주전 2루수가 된 엔리케 에르난데스 (Enrique Hernandez)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3. 2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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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르면 LA 다저스의 2019년 주전 2루수는 아마도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2018년 포스트시즌에도 주전 2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9년 스캠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당연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경쟁자라고 할수 있는 크리스 테일러와 비교하였을때 2루수로 손의 움직임과 글러브질이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휠씬 낫습니다. (엔리케 에르난데스는 2018년에 2루수로 41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989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주전 2루수가 되면서 크리스 테일러 (Chris Taylor)가 슈퍼 유틸리티 선수가 되었습니다. 2루수/유격수/좌익수/중견수 수비를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오프시즌에 다저스와 재계약을 맺은 데이비드 프리스 (David Freese)의 경우 좌투수를 상대하는 1루수로 출전을 종종 하게 될 것이며 경기 후반에 대타요원으로 활용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019년에 일단 플래툰을 적용받을 자리는 좌익수로 작 피더슨 (Joc Pederson), 알렉스 버두고 (Alex Verdugo), 크리스 테일러가 출전시간을 다툴 것이라고 합니다. 알렉스 버두고와 크리스 테일러는 종종 중견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8년에 LA 다저스의 슈퍼 유틸리티 선수로 뛰면서 0.256/0.336/0.470, 21홈런, 52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엔리케 에르난데스는 과거에는 좌투수에게 강점을 보여주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지난해에는 오히려 우투수에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9년에는 좌투수에 대한 경쟁력을 회복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2018년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9년 시범경기에서도 상승세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번에 주전 2루수로 확정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시범경기에서 엔리케 에르난데스는 0.300/0.368/0.54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 54일인 선수로 2019년에 373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는 엔리케 에르난데스는 2020년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앞으로 2년간의 성적이 매우 중요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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