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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데뷔전에서 홈런을 기록한 코리 시거 (Corey Seag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3. 2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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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의 주전 유격수인 코리 시거가 오늘 2019년 시범경기에 처음으로 출전을 하였습니다. 그동안 마이너리그팀 경기에 출전을 하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렸던 코리 시거인데...메이저리그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출전해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그동안 마이너리그팀 경기에 출전해서는 타격에서 타이밍이 맞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오늘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는 상대팀의 선발투수인 콜 해멀스에게 큰 홈런을 한개 만들어내는등 무난한 시범경기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코리 시거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013


코리 시거는 오늘 3타석에 들어서서 삼진은 당하지 않았으며 홈런 1개, 희생 플라이 한개로 2개의 타점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한 이후에 7회초에 다니엘 카스트로로 교체가 되었습니다. 오늘 7이닝을 소화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3타석을 소화한 이후에 교체가 되었군요. 아마도 3타석에 들어섰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휴식을 추는 차원에서 교체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의 주전급 야수들도 시범경기에서는 3번정도 타석을 소화하면 교체가 됩니다. 마이너리그 경기에서는 거의 수비를 할 기회를 얻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오늘 1회에 2루수인 엔리케 에르난데스와 병살 플레이를 한개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제 느낌인지..수술을 받기 전의 송구를 아직 회복하지는 못한 느낌이었는데 어려움 동작에서 공을 던졌기 때문에 그럴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4회에는 하비어 바에즈의 타구를 실책을 하였습니다. (아직 경기 감각이 떨어져 보였습니다.) 


일반적으로 메이저리그의 경기 감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6~7경기, 20타석 정도가 필요하다고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인터뷰했던 것을 고려하면 남은 LA 다저스의 시범경기에 코리 시거는 계속 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2018년에 수술을 받은 팔꿈치와 엉덩이쪽에 불편함은 없는 상태라고 하니 경기감각만 회복할 수 있다면 과거 2016~17년에 보여준 탁월한 능력을 다시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코리 시거가 건강할때는 상대팀 투수에 상관없이 2번타자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오늘 경기에서는 3번타자로 출전을 하였고 우타자인 저스틴 터너가 2번타자로 출전을 하였습니다. 이게 단순한 변화인지 아니면 2019년 시즌을 치루면서 꾸준하게 저스틴 터너와 코리 시거를 상대팀 투수에 따라서 2-3번타자로 번갈아서 출전시킬 계획인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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