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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주전 선수로 뛰고 싶은 맷 켐프 (Matt Kemp)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9. 3. 1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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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시즌에 LA 다저스에서 신시네티 레즈로 트래이드 (Traded by Dodgers with OF Yasiel Puig, LHP Alex Wood, C Kyle Farmer and cash to Reds for RHP Homer Bailey, SS Jeter Downs and RHP Josiah Gray)가 된 맷 켐프에 관련된 글이 신시네티 레즈의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어서 퍼왔습니다. 아무래도 2018년 전반기에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페이롤 문제로 인해서 인해서 트래이드가 된 맷 켐프는 여전히 본인이 한팀의 주전 외야수로 뛸 수 있는 기량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백업 외야수 또는 플래툰 외야수가 아닌 주전 좌익수로 뛰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맷 켐프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599

 

맷 켐프는 2018년에 LA 다저스의 외야수로 뛰면서 0.290/0.338/0.481, 21홈런, 85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후반기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신시네티 레즈에서도 주전 자리를 얻기 힘들것 같다는 예상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후반기에 맷 켐프는 0.255/0.313/0.406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2019년 스캠에서 맷 켐프는 주전 자리를 노릴수 있는 만큼 솔리드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맷 켐프가 주전으로 뛰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2019년 스프링 캠프에서 맷 켐프는 0.375/0.423/0.875, 3홈런, 8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스프링 캠프에 비대한 몸으로 참여하였기 때문에 부진할 것으로 예상을 하였는데 그렇지 않군요.)

 

물론 메이저리그 구단의 유니폼을 입고 소속팀의 승리에 기여하는 것이 본인이 희망하는 가장 큰 역활이지만 벤치 멤버가 아니라 매일 경기에 출전해서 승리에 기여하고 싶다고 하는군요. (일단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면 경기 적응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없다고 합니다.)그리고 본인이 경제적인 이유로 인해서 LA 다저스에서 신시네티 레즈로 트래이드가 된 것을 잘 알고 있으며 남은 스캠기간에 다른 팀으로 트래이드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도 잘 인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구단에서 주전으로 뛸 수 있는 기회를 얻을수만 있다면 소속팀은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일단 팀 승리가 가장 큰 목표라고 말을 하고 있지만 신시네티 레즈에 남게 된다면 아마도 제시 윙커 (Jesse Winker)와 함께 플래툰으로 사용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2018년 성적을 찾아보면 생각보다 맷 켐프가 우투수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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