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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할 토니 싱그라니 (Tony Cingrani)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3. 1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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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인해서 2018년 시즌의 많은 시간을 부상자 명단에서 보냈던 좌완 불펜투수 토니 싱그라니가 2019년 시즌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에 토니 싱그라니의 발목을 잡았던 왼쪽 어깨쪽에 또다시 통증이 발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아마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는 합류하지 못할 것으로 보이고 일단 캠프에서 휴식과 재활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과거 신시네티 레즈에서 뛸 당시부터 내구성에 대한 물음표가 있었던 선수인데..결국 2년 연속으로 부상 때문에 고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다저스에 합류해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저스의 주축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는 것으로 보였지만 2018년에는 30경기에 등판해서 22.2이닝을 소화한 이후에 시즌 아웃이 되었습니다.

 

 

토니 싱그라니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5465

 

2018년 포스트시즌을 목표로 잠시 마이너리그팀에서 몸을 만들기도 하였던 토니 싱그라니지만 당시에 직구가 88~92마일에서 형성이 되면서 포스트시즌 로스터 합류가 불발이 되었던 토니 싱그라니인데...이번 시범경기에서도 만족할만한 직구 구속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통증까지 재발하게 된다면서 복귀시점을 예상하기 힘들어졌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빨라야 6월달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수술을 선택을 하면서 2019년에 공을 던지지 못하게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어깨쪽에 약물을 투여할 예정이며 2주간 휴식을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후에 어깨상태에 따라서 이후 선택이 달라지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평규 94마일의 직구와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를 통해서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불펜투수로 건강하다면 다저스의 7~8회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던 선수인데 어깨문제로 인해서 그런 역활은 아마도 스캇 알렉산더에게 넘어가게 될 것으로 보이며 팀의 2번째 좌완 불펜투수 역활은 아마도 2018년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케일럽 퍼거슨에게 돌아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에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기 때문에 2019년에  265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인 토니 싱그라니인데...이번에 부상이 재발하면서 연봉값을 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LA 다저스가 조쉬 필즈를 방출하는 선택을 한 것을 보면서 토니 싱그라니도 스캠에서 부진하면 방출이 될 가능성이 있겠다고 생각을 하였는데 부상을 당하면서 그런일을 선택하는 것은 쉽지 않게 되었군요. 부상이 있는 선수를 방출하는 선택을 하면 선수노조에서 난리가 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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