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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2루수로 시즌을 보낼 것으로 보이는 마이크 무스타카스 (Mike Moustakas)

MLB/MLB News

by Dodgers 2019. 3. 1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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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9년 오프시즌에 밀워키 브루어스와 1+1년 계약을 맺은 마이크 무스타카스가 2019년 시즌은 3루수가 아닌 2루수로 뛰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6피트의 신장과 230파운드의 몸을 고려하면 2루수로 준수한 수비를 보여줄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만....트레비스 쇼를 2루수로 기용하는 것보다는 마이크 무스타카스를 2루수로 기용하는 것이 팀의 전력에 더 도움이 된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마이크 마스타카스가 합류하면서 2루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트래비스 쇼의 경우 2019년에는 주전 3루수로 뛰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마이크 무스타카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568

 

2018년에 캔자스시티 로얄즈와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뛰면서 0.251/0.315/0.459의 성적을 보여주었던 마이크 무스타카스는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지만 역시나 시장에서 냉담한 반응을 얻으면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1+1년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장타력이 장점인 마이크 무스타카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밀워키 브루어스가 어울리는 구장이기는 합니다. 2019년에 2루수로 어떤 수비를 보여줄지 지켜봐야 하겠지만 장타력을 유지한채 평균적인 2루수 수비를 보여줄 수 있다면 2019~20년에는 그동안 원했던 다년 계약을 이끌어낼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한시즌에 30개 가까운 홈런을 기록하는 2루수라면 다년계약에 관심을 보여주는 팀들이 있을것 같습니다.

 

남부 캘리포니아 출신이기 때문에 3루수가 필요하였던 LA 에인젤스가 마이크 무스타카스의 영입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예상하였는데 LA 에인젤스는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마이크 무스타카스도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생긴다면 관심을 받을 수 있는 타입의 선수이기 때문에 빨리 새로운 CBA 협상을 통해서 내셔널리그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되기를 기대하겠군요. 개인적으로 홈런은 많이 기록하는 선수지만 볼넷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부족한 선수이기 때문에 LA 다저스와 인연은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트레비스 쇼가 지난해 수비에 대한 부담 때문인지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2019년에 3루수로 뛰게 된다면 개선된 타격을 보여줄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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