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말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로 인상적인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투표에서 2위를 차지한 후안 소토가 2019년 스캠에서는 수비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116경기에서 0.292/0.406/0.517의 인상적인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공격적인 수치에는 엄청난 성적을 보여주었지만 좌익수 수비 수치에서는 평균이하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전체적인 WAR가 기대만큼 좋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후안 소토는 수비연습을 많이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좌익수 수비는 메이저리그 야수중에서 가장 부담이 없는 수비 위치로 평가를 받고 있지만 2016년에 프로 생활을 시작한 후안 소토는 거의 우익수로만 뛰었기 때문에 좌익수라는 포지션은 상당히 어색한 포지션이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기전에 후안 소토가 좌익수로 추전한 경기는 단 7경기였습니다. (겨우 58이닝이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시즌을 보내면서 좌익수 수비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구단 관계자들은 2019년에는 2018년보다는 좋은 좌익수 수비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후안 소토의 경우 마이너리그 시절에는 우익수로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오프시즌에 좌익수 수비를 개선시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였으며 시범경기에서도 수비력을 개선하기 위해서 경기중에 상당히 집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퍼스트 스텝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롱토스 훈련을 통해서 어깨를 강화하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매우 어린 선수지만 항상 훈련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후안 소토에게 좋은 인상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마이클 테일러나 빅터 로블레스와 같은 수비력을 보여주는 외야수가 될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메이저리그에서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는 외야수가 될 수 있는 운동능력과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경험이 쌓인 2019년에는 휠씬 개선된 좌익수 수비를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장점인 방망이는 2019년 스캠에서도 여전한데 후안 소토는 현재까지 2019년 시범경기에서 0.333/0.448/0.417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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