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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을 간결하게 만든 D.J. 피터스 (D.J. Peters)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9. 3. 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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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범경기에서 자주 경기에 출전을 하고 있는 D.J. 피터스가 시범경기에서 삼진율이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인지 관련된 글이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올라왔습니다. (D.J. 피터스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11경기에 출전해서 0.211/0.200/0.63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19타석에서 5개의 삼진을 기록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원래 삼진비율이 35% 가까운 선수인데...) D.J. 피터스가 LA 인근에서 성장한 선수이기 때문에 LA 다저스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다면 프랜차이스 스타가 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구단에서 적지 않은 신경을 써주는 모습입니다. 현재 다저스의 타선의 약점이 힘이 있는 우타자가 없다는 것인데...D.J. 피터스가 이점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D.J. 피터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20619
https://ladodgers.tistory.com/21530

 

큰 신장을 갖고 있는 선수이며 큰 스윙을 하고 있는 타자이기 때문에 삼진이 많을수 밖에 없다는 것을 모두가 인지하고 있는 사실이지만 너무 삼진 비율이 높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스윙을 간결하게 만듬으로써 한시즌에 당하는 삼진숫자를 40~50개정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투스트라이크 이후의 스윙에 대한 많은 교정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D.J. 피터스는 2018년에 AA팀에서 뛰면서 132경기에서 192개의 삼진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저스 구단 관계자들은 D.J. 피터스가 삼진을 많이 당하기는 하지만 볼넷을 골라내는 능력이 없는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스윙을 교정하면 삼진 문제는 개선이 될 수 있다고 판단을 하였고 2018~19년 오프시즌에 이점을 개선하기 위한 훈련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번 겨울에 새롭게 다저스의 타격코치로 임명이 된 로버트 반 스코욕 사단의 멤버라고 할 수 있는 크렉 월렌브록 (Craig Wallenbrock)과 함께 훈련을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타석에서 약간 레그킥을 줄이는 선택을 하였고 스윙궤적을 간결하게 만드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오프시즌에 훈련을 매우 열심히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새롭게 익힌 타격 매커니즘을 몸에 익힐수 있었다고 합니다. 지난해 수준급 직구와 몸쪽공에 약점을 보여주었다고 하는데 이번에 개선된 타격 매커니즘을 통해서 이점을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근력이 워낙 좋기 때문에 작은 스윙을 하더라도 파워수치의 손해는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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