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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계약에 관심이 있는 크리스 세일 (Chris Sale)

MLB/MLB News

by Dodgers 2019. 3. 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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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의 에이스인 크리스 세일이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현재 소속팀인 보스턴 레드삭스와 연장계약을 맺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보스턴 레드삭스도 팀의 에이스인 크리스 세일과 연장계약을 맺는데 관심을 갖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금전적인 부분에 대한 시각차가 문제가 되겠죠.) 일반적으로 정규시즌이 시작이 되면 연장계약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2~3주이내에 연장계약에 대한 내용이 발표가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내구성에 대한 물음표가 있는 선수지만 현시점에 메이저리그 최고의 구위를 갖고 있는 선발투수중에 한명이기 때문에 연장계약을 맺게 된다면 애리조나 디백스의 우완 선발투수인 잭 그레인키급의 평균연봉을 넘어서는 계약을 맺게 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크리스 세일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066

 

최근 투수들에게 6년이상의 계약을 맺지 않는 것이 시장의 분위기 이기 때문에 잭 그레인키급의 계약기간을 얻어낼 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크리스 세일이 1989년 3월 30일생으로 2019년 시즌이 만 30살시즌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5년정도의 계약기간을 보장받는 것은 어렵지 않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크리스 세일은 독특한 투구 딜리버리와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8년에는 27경기에 등판을 해서 12승 4패 평균자책점 2.11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건강할때 워낙 좋은 구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4위를 차지하였습니다. (크리스 세일은 2018년에 9이닝당 13.5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보스턴 레드삭스가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팀의 마무리 투수인 크렉 킴브렐과 계약을 맺지 않는 선택을 한 이유중에 하나가 현재 팀의 주축선수들의 연봉이 크게 증가하는 시점이고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크리스 세일과 젠더 보거트를 잡기 위한 자금력을 확보하기 위함이었기 때문에 아마도 크리스 세일과의 협상에서는 큰 금액을 제시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네이선 이볼디에게 큰 계약을 해준 것을 보면 기본적으로 보스턴 레드삭스가 팀에 꼭 필요한 선수라고 판단이 되는 선수에게는 돈을 아끼는 구단은 아닙니다.) 크리스 세일도 플로리다주 출신의 선수이고 대학도 플로리다쪽에서 다닌 선수이기 때문에 동부지구팀과 계약을 맺는 것을 선호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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