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카이클 (Dallas Keuchel)과 관련된 루머 정리

2018~19년 겨울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선수중에서 가장 좋은 선발투수중에 한명으로 꼽혔지만 아직까지 새로운 소속팀을 찾지 못해서 고전을 하고 있는 좌완 댈러스 카이클에 관련된 루머들이 몇개 나와서 포스팅을 합니다. 댈러스 카이클 입장에서는 입맛에 맞는 루머는 아닐 것으로 보이지만....이미 시범경기도 중반이 진행이 된 상황에서 더이상 기다린다고해서 좋은 계약을 제시 받을 것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멀지 않은 시점에 댈러스 카이클도 선택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988년생인 댈러스 카이클은 2018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34경기에 등판해서 12승 11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댈러스 카이클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069

 

현재 댈러스 카이클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은 전 소속팀이었던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오프시즌에 좌완 선발투수 보강을 꾸준하게 시도하였던 필라델피아 필리스라고 합니다. 문제는 두구단 모두 댈러스 카이클이 원했던 5년짜리 계약이 아니라 1~2년짜리 단기계약을 원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아마도 연봉도 기대보다는 적은 금액을 제시 받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프시즌 초반만해도 5년 1억달러가 넘는 계약을 추구하고 있다는 루머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아마도 1년~2년정도의 계약에 평균연봉 1500~1600만달러짜리 계약을 제시 받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댈러스 카이클은 2018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뛰면서 132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댈러스 카이클이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지 못했던 이유중에 하나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하면서 드래프트픽이라는 꼬리표가 붙은것도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을 하는데...현재는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한 것을 후회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만약 현시점에 1년짜리 계약을 맺는다고해도...1년 1790만달러짜리 계약을 이끌어내는 것은 힘들것 같은데....인상적인 투심을 통해서 많은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댈러스 카이클은 한때 메이저리그 정상급 기량을 보여주었지만 현재는 1~2선발이난 3선발급 투수로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기대만큼 좋은 계약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매니 마차도와 계약을 맺은 샌디에고 파드레스도 댈러스 카이클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아직까지 관심을 갖고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