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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의 2019년 연봉은 60만 5000달러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3. 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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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우익수로 2019년 시즌을 보내게 될 것으로 보이는 코디 벨린저의 2019년 연봉이 확정이 되었습니다. 60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8년 연봉이 58만 5000달러였던 것을 고려하면 2만달러 연봉이 인상이 되었습니다. 아직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160일인 선수로 아직 연봉 조정신청 권리가 없기 때문에 구단이 제시하는 금액을 받아들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코디 벨린저처럼 어느정도 이름값을 갖고 있는 선수들의 경우 형식적이지만 에이전트와 어느정도 대화를 하기는 합니다. 물론 합의가 되지 않을때는 구단이 일방적으로 연봉을 통보하게 되지만...다행스럽게 LA 다저스는 어린 선수들에게 약간의 융통성을 갖고 있는 구단이라....지금까지 별다른 문제는 없었습니다.

 

 

코디 벨린저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991

 

2018년에 LA 다저스의 중견수와 1루수로 뛰면서 0.260/0.343/0.470의 성적을 기록한 코디 벨린저는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슈퍼 2 조항에 의해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는 선수로 2020년부터는 적지 않은 연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슈퍼 2 조항을 갖고 있기 때문에 2023년에는 정말 많은 연봉을 받게 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성적이 따라주지 못한다면 그전에 논텐더가 될 가능성도 있겠지만...) 현실적으로는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장기계약을 맺기 딱 좋은 타이밍이기는 한데....과연 LA 다저스의 페이롤에 여유가 있을지도 약간 의문이 들며...스윙이 구멍이 있는 선수에게 장기계약을 해주는 것이 좋은 선택인지도 약간 의문이 있습니다. 물론 코디 벨린저의 에이전트가 그분이라...연장계약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이지도 않습니다.

 

아직 다른 연봉 조정신청 자격이 없는 선수들의 연봉은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2019년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이 55만 5000달러로 2018년과 비교해서 1만달러 증가한 상황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선수들이 55만 5000달러에서 57만달러 수준의 연봉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된 선수들의 경우 마이너리그에서 뛰더라도 적지 않은 돈을 받기 때문에 마이너리거들이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는 것에 대해서 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된 것이 1년차이면 아마도 마이너리그에서 15만달러 수준의 연봉을 받더군요.) 2019년 시즌이 끝나면 포수인 오스틴 반스와 1루수인 맥스 먼시도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습니다. 과거에 싸게 팀기여도가 높았던 선수들이 서서히 많은 돈을 받기 시작하기 때문에 선수들의 세대교체도 서서히 생각해야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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