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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포지션에 잘 적응을 하고 있는 케텔 마르테 (Ketel Marte)와 제이크 랩 (Jake Lamb)

MLB/MLB News

by Dodgers 2019. 3. 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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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시즌에 애리조나 디백스가 에듀아르도 에스코바와 3년 계약을 맺고 기존 내야수인 폴 골드슈미트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트래이드하면서 2019년에 기존 선수들의 포지션에 변화가 생길 것이라는 소식들이 꾸준하게 올라왔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는데...다행스럽게 시범경기 초반에 포지션 변경은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 유격수/2루수 자원이었던 케텔 마르테는 중견수로 출전을 하고 있으며 전 3루수 자원이었던 제이크 램의 경우 1루수로 출전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멀티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가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새로운 포지션을 소화할 기회를 얻은 것은 두선수의 미래를 위해서는 더 좋은 일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케텔 마르테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5821

 

제이크 램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108

 

두선수의 경우 완전히 포지션을 변경한 것은 아니고 기존 포지션으로 경기에 출전하는 경기도 시즌중에는 많을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의 로스터를 고려하면 1루수와 중견수 자리에서 많은 이닝을 소화하게 될 것 같다고 하는군요. 유격수인 케텔 마르테는 유망주시절에도 외야수로 종종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외야수로 뛰는 것에 대해서 부담감을 갖지는 않고 있다고 합니다. 공격적인 성향의 선수답게 매우 외야수 수비도 매우 공격적으로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애리조나 디백스의 홈구장이 상당히 외야가 넓은 것을 고려하면 스피드가 좋은 케텔 마르테에게 적절해 보이기는 합니다. 물론 공격적인 수비를 하다가 실수로 이어진다면 3루타로 이어질 가능성도 클것 같습니다.)

 

3루수로 뛰었던 제이크 램의 경우 1루수와 3루수 수비를 병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2018년에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건강을 먼저 회복하는 것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제이크 램은 2018년에 56경기에 출전해서 0.222/0.307/0.34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과거 3루수로 뛸 당시에도 3루수 수비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1루수로 이동하는 것이 수비적인 측면에서 어떤 도움이 될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구단에서는 제이크 램을 2루수로 출전시키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폴 골드슈미트가 애리조나 디백스의 1루수로 워낙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였기 때문에 폴 골드슈미트의 공백을 메우는 것은 불가능하겠지만 건강했던 2016~17년의 모습을 회복할 수 있다면 애리조나 디백스의 중심타선에서 큰 역활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16년에는 29개의 홈런을 기록하였고 17년에는 30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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