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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텔 마르테 (Ketel Marte)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4. 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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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디백스의 2루수인 케텔 마르테는 지난 겨울에 애리조나 디백스와 5년 연장계약을 맺을 정도로 팀의 신뢰를 받고 있는 선수로 준수한 컨텍과 솔리드한 출루능력을 2017년에는 보여주었지만 2018년에는 아직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즌 성적이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애리조나 디백스 관계자들이 연장계약을 후회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케텔 마르테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2305

 

애리조나 디백스의 내야수인 케텔 마르테는 도미니카 출신의 선수로 2010년 8월달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당시에 1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을 정도로 수준급 재능을 보여주었던 선수입니다.) 2011년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뛰면서 솔리드한 수비와 선구안,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보여주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2012년에 미국 무대로 넘어올 수 있었습니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케텔 마르테를 매우 공격적으로 다루면서 바로 A팀에 소속이 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4경기만 출전을 하였습니다. 이후에 남은 시즌을 A-팀에서 뛰면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유격수로 준수한 수비범위와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우투양타지만 좌투석에서 더 좋은 스윙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타석에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배트 컨트롤을 통해서 꾸준한 컨텍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몸에 근력이 개선이 된다면 미래에 더 좋은 파워를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상위타선에서 활약을 할 수 있는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6년이 지난 시점에서 보면 케텔 마르테가 기대보다 잘 성장한 것이네요.) 2013년에는 A팀과 A+팀에서 뛰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애틀 매리너스팜 2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케텔 마르테는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바탕으로 좋은 주루와 평균이상의 수비범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깨도 평균적인 선수지만 장기적으로는 2루수가 더 적절하다는 평가를 았습니다. 가장 큰 의문점은 방망이로 컨텍능력을 바탕으로 많은 삼진을 당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공격적인 성향의 선수이기 때문에 나쁜 볼에 너무 자주 방망이가 나가며 볼넷을 골라내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방망이가 개선이 된다면 2번타자가 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대주자 요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틸리티 내야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014년에 케텔 마르테는 AA팀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3할이 넘는 타율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즌 말미에는 AAA팀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시즌후에 케텔 마르테는 팀의 3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때도 시애틀 매리너스의 팜은 약했습니다.)  AA팀에서 뛰면서 양쪽 타석에서 작고 간결한 스윙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는 스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볼카운트 싸움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타격을 선호하는 타자로 삼진도 적지만 볼넷도 많이 골라내는 타자는 아니라고 합니다. 유격수로 손움직임과 움직임은 좋은 편이지만 수비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수비 실책이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어깨도 유격수로 뛰기에는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결국 2루수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20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40인 로스터에 합류한 케텔 마르테는 2015년에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7월 31일날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미래 시애틀 매리너스의 내야수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2016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면서는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볼넷은 여전히 적었지만 삼진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장점이던 스피드도 활용하는 능력이 떨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생각을 합니다만..) 결국 2016년 겨울에 타이후안 워커의 함께 애리조나 디백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하였지만 6월말에 메이저리그로 승격이 될 수 있었고 남은 시즌동안에 발전된 선구안을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유격수로 뛰면서 평균적인 수비능력과 개선된 주루 센스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7~18년 오프시즌에 애리조나 디백스로부터 장기계약을 제시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케텔 마르테의 연봉:
지난 겨울에 애리조나 디백스와 5+2년 계약을 맺은 선수로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이 되지 않은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파격적인 대우를 받았습니다. 이번 계약을 인해서 케텔 마르테는 2018년에 100만달러, 2019냔에 200만달러, 2020년에 400만달러, 2021년에 600만달러, 2022년에 6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만약 팀 옵션이 실행이 될 경우에 2023년에는 800만달러, 2024년에는 10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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