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후 FA가 되는 콜 해멀스는 작년 겨울부터 현재 시즌중에도 에이전트가 얼마를 원한다 필리스를 어느정도까지 제시할 수 있다 미드시즌에 어떤 유망주를 받고 트레이드 될 가능성이 있다 등 스토브리그에 못지 않은 루머들이 나오고 있는 선수중 한 명입니다.그만큼 최근 FA시장에서 리그 탑 선발을 보기 힘든데 해멀스가 시장을 노크할 것 같으니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해멀스는 이런 수많은 루머들 속에서도 본인의 속내를 직접적으로 밝힌 적이 없었는데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두고 오늘 필리스 지역언론과 인터뷰가 이루어졌고 여기서는 FA 관련 이야기쪽에 포커스를 맞춰서 소개해봅니다.
필리스가 올해는 위닝 팀이 되지 못하고 있는데 이런 변화가 필리스에 남고자 하는 의지를 떨어드리는 일이 될 수 있느냐? 해멀스는 어느 팀이든 매년 월드 시리즈 우승을 할 수 없듯이 터프한 시기가 있는 것이고 3,4번 타자가 부상으로 장기간 빠진 필리스가 그런 시기를 겪고 있는 것 같다고 밝히면서 그건 단기적인 문제일 뿐이기에 이 팀에 남는 장애물이 되지 않은다고 밝혔습니다.
클리프 리와 로이 할러데이 같은 최고 투수들과 자주 이야기를 나누던데 그들이 필리스 남는 것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느냐? 여러 부분을 배우고 얻고 있고 그걸 적용해 보는데 도움을 얻고 있으며 팀내 좋은 어린 유망주들도 그러한 도움을 나처럼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이야기로 직접적인 대답을 피했네요.
필리스에서 다른 팀으로 트레이드 되고 시즌 후 필리스와 재계약 할 수 있느냐? 물론, 그러한 일이 일어나지 말란 법이 없고 비지니스적인 문제이기에 팀을 떠날 수도 있고 최고의 팀이자 팬을 보유하고 있고 야구하기 가장 좋은 이곳에서 뛰는 일이기에 다시 돌아올 수도 있는 일이며 어떠한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필리스가 당신을 트레이드 할경우 또 다른 팀과 연장 계약하는 것을 더 좋아하냐 아니면 FA 시장을 노크하는 것을 원하느냐? FA 권한이 생길때 모두가 그것을 경험해보길 원하며 그걸 행사할 수 잇는 걸 코앞에 두고 있는데 왜 해보고 싶지 않겠느냐?며 반문했습니다.
7월 31일 트레이드 전에 필리스와 계약이 이루어질 기회가 있느냐? 어떠한 가능성도 항상 열려 있고 에이전트 보그스는 루벤 단장이 원하면 언제든 협상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네요.
지금 당장 당신에게 주어진 두가지 시나리오인 지금 계약하는 것과 FA로 나가보는 것중에 어느것을 더 원하느냐? FA로 나가서는 어떠한 것보다 돈을 원할거냐? 궁극적으로 만족할만한 계약이 이루어질 것이기에 그 방법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는다.내 가치가 진정 어느정도인지 알고자 하는게 인간이라면 당연한거 아니냐란 이야기를 하며 내 가치가 내 생각보다 낮을 수도 있고 높을 수도 있는 일 아니냐며 당연한 이야기를 물어본 것에 대해서 당신이라면 나같이 안하겠느냐며 당연한걸 묻는다고 따졌네요.
시즌중에 너무나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기에 당신에게 명확하게 한 팀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다저스가 그 팀이 될 수 있느냐? 내가 자랐던 고향으로 가고 싶다고 밝힌것이며 그곳은 서부 해안이다.거기서 잘 던졌었고 고향 팀을 위해서 단 하루라도 플레이하길 메이저리거들은 바란다.명확히 이야기하면 내가 성장한 곳 홈 팀은 파드레스이지만 다저스도 내가 생각하고 있는 홈 팀에 가장 근접한 팀으로 막상막하다.
만약 필리스와 다저스가 같은 금액을 제시한다면 어느 팀을 택할거냐? 어려운 질문이다. 난 필리스에서 아주 많은 긍정적 영향을 받았고 인간적인 관계들도 많이 맺어왔고 서로 지탱해왔다는 점도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한다.이러한 많은 관계들이 맺어지고 동료들과 가족들과 유착 관계가 이루어진 상황에서 그것을 비교하며 가치로 매길 수는 없다.그런 상황이 온다면 다 좋은데 왜 여기를 떠나려 하겠는가.
필리스 지역언론 기자다 보니 콜 해멀스가 필리스에 남았으면 좋겠다란 쪽이 당연한지라 재계약 질문이 많은데 그게 이루어질거였으면 진직 연장계약이 이루어졌다는 것을 기자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지만 팬들도 있으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어쨋든 콜 해멀스의 의중은 뚜렷하게 드러난게 트레이드가 되어도 그 팀에서 연장 계약을 맺으려면 FA를 포기해도 좋을만큼 만족스러운 액수를 제시해야 된다는 것이며 그 가능성은 시장에 나갈 가능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그만큼 본인 커리어에서 이번이 처음이자 절호의 기회인 FA 권한을 포기하지 않겠다란 의지가 해멀스가 확고합니다.
결국 돈 싸움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그 다음 조건이 본인이 태어난 자란 곳인 서부 해안 팀쪽에서 뛰기를 원하는지라 이 두 조건을 모두 부합하는 다저스를 기자가 대놓고 물어본 것으로 보입니다.다저스가 올 시즌 후 적어도 빅3(해밀턴,해멀스,그레인키)중 한 명은 데려오는 지르자 모드일건 자명한지라 외야는 쿠바산 프윅과 계약한 상황이고 그레인키는 돈도 돈이지만 빅 마켓으로 가서 정신적으로 압박 받는것을 여전히 원치 않고 있는 분위기인지라 해멀스가 원하는 시나리오대로 이루어져도 놀라운 일이 아닐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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