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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해외 스카우트 예상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7. 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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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해외 스카우트를 예상하는 글이 BA에 있어서 퍼왔습니다. 다른 구단도 있는데....뭐...시간도 없고..다저스 것만 퍼왔습니다.ㅎㅎㅎ

이미 5월달에 20여명의 라틴 아메리카 선수를 계약한 다저스는 (이때 사용한 계약금의 합이 50만달러 수준이라고 합니다.) 얼마전에 쿠바 출신의 야셀 피그와 계약하기 위해서 4200만달러의 거금을 사용했습니다.  (BA에서는 그를 3라운드급 선수로 보고 있으며 1년간 정식 경기에 출전을 하지 않은 것은 큰 마이너스 요인으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라틴 아메리카 탑 유망주 투수에게 접근을 했던 다저스이지만 그중 어떤 선수와도 계약을 맺지 못할것 같다고 합니다. 대신에 멕시코 출신의 15살짜리 투수인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ias)와 계약을 맺을것 같다고 합니다. 현재 멕시코시티 팀 (Mexico City)에서 뛰고 있다고 하는데 이곳은 바로 야셀 피그가 워크아웃을 했던 그팀이라고 하는군요. 다저스는 아마도 유리아스 뿐만 아니라 멕시코 시티 팀의 몇몇 선수를 패키지로 영입을 할것 같다고 하는데 그들에게 200만달러 가까운 계약금을 패키지로 줄것 같다고 합니다. 멕시코 출신 선수이외에 다저스는 도미니카의 우완투수인 가비 비즈카이노 (Gabby Vizcaino)와 계약을 맺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하는군요.

가비 비즈카이노에 대한 글은 이전에 블로그에 올렸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도미니카에서 올해 나온 투수중에서는 가장 좋은 투수로 6피트 165파운드의 몸에서 나오는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신체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크지 않기 때문에 불펜투수로 성장하게 될 것이 유력하다고 하는군요. 투구폼도 좋은 편은 아니고....일단 현재까지 나오는 루머에 따르면 텍사스와 다저스가 경쟁을 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또 BA는 흥미로운 이름을 다저스한테 붙여 놓았는데 바로 도미나카 출신의 우완투수 후안 카를로스 파니아과 (Juan Carlos Paniagua)에게 관심을 가질수 있다고 하는군요. 올해 22살의 선수로 원래 지난해 양키즈와 11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던 선수인데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계약을 승인하지 않으면서 징계를 내렸다고 합니다. (원래 2009년에 애리조나와 1만 7000달러에 계약을 맺었던 선수인데 이때도 계약이 정상적으로 승인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후에 구속이 급격하게 증가를 했고....양키즈가 스틸을 했지만..역시 계약은 승인이 되지 않았고....) 그런 이유로 올해 7월 19일 이후에 메이저리그 팀과 다시 계약을 맺을수 있는데...이제 이선수에게 주는 계약금은 CBA 규정에 따라서 계약금 풀에 포함이 된다고 하는군요. 따라서 22살의 선수에게 큰 돈을 투자할 구단이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상황인데....새로운 구단주를 맞이한 다저스가 다른 대형 선수와 계약을 맺지 못할 경우에 이선수의 영입에 달려들 수도 있다고 BA는 보고 있는 모양입니다. 근래 스카우터들 앞에서 투구를 한 모양인데 93~95마일 수준의 직구와 체인지업, 커브를 선보였다고 합니다. 확실히 구위가 인상적인 선수임에는 틀림이 없는 모양입니다. 문제는 제구겠죠.....만약 계약을 맺는다면 불펜투수로 빠르게 성장시키지 않을까 싶네요. 원래 계약을 맺었던 양키즈는 더이상 이선수에게 관심이 없는 모양이네요.

앞서 언급이 된 멕시코 시티 팀의 좌완투수 훌리오 유리아스에 대한 자료를 한번 검색해 봤습니다. 멕시코 청소년 대표팀의 에이스로 이미 많은 주목을 받았던 선수입니다. 피츠버그가 지난해 20만달러를 제안 (당근 거절)했다는 루머가 있으며 애틀란타, 컵스, 자이언츠, 필라델피아, 텍사스가 관심을 갖고 있었다고 하는군요. 밑에 동영상은 2년전 동영상입니다. 지난해 가을 기사를 보니 구속은 88마일 전후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마도 미래에 크게 구속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투구 경험이 상당히 많아 보이는만큼 빠르게 미국 무대에서 적응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도미니카 출신 선수보다는 멕시코 출신들이 리그 적응이 빠른 편이니....한국시간으로 7월 3일부터 계약 소식이 쏟아 질텐데....어떤 선수와 계약을 맺을지 지켜보고 싶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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