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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스프링 캠프 사진 (2019.02.20)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2. 20.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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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간으로 2019년 02월 19일이 투수와 야수들이 모두 참여하는 워크아웃 첫날이었습니다. 앤드류 톨스가 개인문제로 인해서 합류하지 못했지만 다른 선수들은 모두 소집완료가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다저스의 레전드라고 할수 있는 돈 뉴컴의 별세 소식이 전해졌지만 선수들은 지난 2년간의 월드시리즈 패배를 극복하기 위해서 긍정적인 마인드로 스캠을 시작하였습니다. 야수들이 모두 합류하였기 때문인지 스캠 분위기는 더 좋아보이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클럽하우스 분위기를 만드는 선수들이 대부분 야수이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공식 연습전에 선수들에게 연설을 하고 있는 데이브 로버츠. 연설 능력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서 감독이 된 사람이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생각을 전달해줄 수 있는 멘트를 많이 해주었겠죠.



코디 벨린저와 엔리케 에르난데스. 2019년에 우익수로 출전 시간을 나눠 가질 가능성도 있지만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일단 코디 벨린저에게 풀타임 우익수로 뛸 기회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의 공식 미남중에 한명인 코리 시거, 아직 탈모의 증세는 없습니다. 일단 형보다는 크도 휠씬 크도 몸도 좋습니다.



외야수 유망주인 DJ 피터스. 신체조건은 참 좋은데..몸쪽 공에 대한 공략법을 새로운 타격 코치들이 제시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컨텍만 개선할 수 있으면 다저스에게 필요한 힘있는 우타자가 될 수 있을것 같은데...



팀의 리더인 저스틴 터너...러셀 마틴은 아직도 내야수에 대한 꿈을 버리지 못했는지 3루수 연습을 하고 있군요. 요즘도 내야수 수비 연습으로 몸을 풀고 포수 수비를 진행하는 모양입니다. 



내야수 유망주인 가빈 럭스가 저스틴 터너보다는 신장이 더 좋군요. 몸 두께를 보면 상체 근력을 키운다면 파워는 더 좋아질 수도 있겠네요. 2018년에 보여준 컨텍을 유지할 수 있다면 멀지 않은 시점에 다저스의 주전 2루수가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코리 시거의 수비를 지켜보고 있는 데이브 로버츠. 공수에서 워낙 중요한 역활을 해줄 수 있는 선수가 코리 시거이기 때문에 데이브 로버츠가 주의깊게 볼 수 밖에 없을 겁니다. 본인의 2019년 성적을 결정할 키포인트라...



2루수 경쟁을 해야 하는 맥스 먼시, 엔리케 에르난데스, 크리스 테일러. 맥스 먼시는 결국 1루수로 이동하게 될 것으로 보이고...현재 분위기는 크리스 테일러가 조금 앞서 있는 느낌입니다. 



라이브 피칭을 하고 있는 리치 힐. 손가락 물집 문제가 없다면 밥값은 해줄 수 있는 투수입니다. 시즌이 끝난 이후에도 선수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뜬볼을 주시하고 있는 러셀 마틴. 타석에서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수비라도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죠.



라이브 피칭을 하고 있는 켄리 잰슨. 커터를 우타자들에게 더 효과적으로 던질 필요가 있으며 슬라이더의 구사 비율을 조금 더 늘리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앤드류 톨스가 스캠을 불참하면서 경쟁자 한명이 줄어든 알렉스 버두고. 작 피더슨과 로스터 경쟁을 해야 할것 같은데...좌투수에게도 단점이 없는 선수라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우완 불펜투수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이는 이미 가르시아. JT 샤그와와 딜론 플로로와 로스터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 스캠에서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자리를 잡기 힘들수도 있습니다. 



타격 훈련을 하고 있는 코리 시거. 딱....2016년에 보여준 타격을 반복해줘요...



슈퍼 유틸리티 선수 역활을 해줄 필요가 있는 엔리케 에르난데스. 2018년에 우투수를 상대로 성적이 개선이 되었지만 좌투수를 상대로한 성적은 하락하였습니다. 19년에는 좌투수에 대한 장점을 다시 보여주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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