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 가족문제 (아버지 사망, 어머니 심장수술)등으로 매우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좌완 선발투수 유망주인 루이스 고하라가 2018~19년 오프시즌에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확장 캠프에서 훈련을 하면서 35~40파운드의 체중을 감량하였다고 합니다. 6피트 3인치, 300파운드 정도의 체중을 갖고 있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현재 6피트 3인치, 250파운드정도의 체격을 갖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7년 시즌이 끝난 시점만해도 최고 100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진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18년에는 크게 부진하면서 유망주 가치가 크게 하락하였고 2019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의 선발투수진에서 할 수 있을지 꼬리표가 붙어있는 선수입니다.
루이스 고하라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0130
메이저리그에서 흔하지 않은 브라질 출신의 좌완 선발투수인 루이스 고하라는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9경기에 등판을 하면서 5.9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는데 장점이었던 94~97마일 중반의 직구 구속이 90마일 초반으로 하락이 되면서 스카우터들의 많은 우려의 시선을 받았는데 이번 체중감량이 직구의 구속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름 독특한 장점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큰 관심을 갖고 피칭 결과를 찾아보는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2017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때 경기후반까지 구속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 스캠에서 선발 투수 경쟁을 하겠지만 일단은 마이너리그에서 구위와 커맨드를 회복하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하던 시점에 루이스 고하라는 95~99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사악한 슬라이더를 던진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3번째 구종으로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평균이하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인 커맨드가 회복이 되지 않고 체인지업의 발전이 없다면 미래에 선발투수가 아니라 8~9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브라질 출신이기 때문인지 전체적으로 훈련에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2018~19년 오프시즌에는 열심히 운동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는 개선된 구속과 컨트롤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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