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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뼈 골절을 당한 루이스 배사베 (Luis Basabe)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2. 2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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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외야수 유망주인 루이스 배사베가 어제 배팅 연습중에 오른손에 공을 맞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만 오른쪽 손등뼈고 골절이 되는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프링 캠프 장소인 애리조나에서 시카고로 이동을 하였고 내일 시카고에서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회복이 되는데 약 4~6주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다시 경기에 출전하는데는 약 12주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2018년에 상위리그까지 도달하면서 2019년 스캠에서 프런트와 코치진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던 루이스 배사베 입장에서는 참 암울한 소식이 아닐수 없습니다.



루이스 배사베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19769

https://ladodgers.tistory.com/14650


루이스 배사베는 2018년에 A+팀에서는 인상적인 공격력을 보여주었지만 AA팀으로 승격이 된 이후에는 0.251/0.340/0.394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특출난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준수한 운동능력과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팀의 4번째 외야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던 루이스 배사베인데...이번 부상으로 인해서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얻는 것이 쉽지 않을수도 있어 보입니다. 2019년 2월 하순에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아마도 2019년 5월달에 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 2019년 시즌이 끝나는 시점에 AAA팀에 승격이 되기에도 시간상 좀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유망주인 루이스 알레한드로 배사베와 쌍둥이인 루이스 알렉산더 배사베는 크리스 세일의 트래이드 (Traded by Red Sox with 2B Yoan Moncada and RHPs Michael Kopech and Victor Diaz to White Sox for LHP Chris Sale)에 포함이 되어서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이적한 선수로 평균이상의 스피드와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모든 외야수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컨텍이 좋지 않기 때문에 주전 외야수로 뛸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지는  못합니다. 당장 메이저리그에서 기여할 수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이미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팀 입장에서는 조금 속이 터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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