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2015년 해외 유망주 (https://ladodgers.tistory.com/21142)들과 2015~2016년 해외 유망주 (https://ladodgers.tistory.com/21128)영입기간에 영입이 된 탑 레벨의 유망주들의 현재 모습을 정리해서 포스팅을 하였는데 이번에는 2013~2014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영입이 된 주요 선수들의 현재 모습을 한번 찾아봤습니다. 탑 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던 선수들은 메이저리그에서도 서서히 자리를 잡기 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벌써 방출이 된 선수들도 다수 보입니다.
Eloy Jimenez, 시카고 컵스와 계약, 280만달러
가장 많은 계약금을 받은 선수인데 기대만큼 성장을 하면서 2019년 최고의 마이너리그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물론 호세 퀸타나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이적하였기 때문에 지금은 컵스 소속은 아닙니다. 2019년에서 주전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Micker Adolfo,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 160만달러
천천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8년에 A+팀에서 인상적인 파워를 보여주면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6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문제는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019년 시작이 늦을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파워와 송구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삼진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면 미래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우익수가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Gleyber Torres, 시카고 컵스와 계약, 170만달러
빠르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탑 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기 시작한 선수로 아롤디스 채프먼의 트래이드의 핵심 유망주로 시카고 컵스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데 기여하였습니다. 18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해서 0.271/0.340/0.480, 24홈런, 77타점을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스타급 선수로 자리잡았습니다.
Marten Gasparini, 캔자스시티 로얄스와 계약, 130만달러
이탈리아 출신 선수로 유럽출신 선수중에서 가장 많은 계약금을 받은 선수입니다. 하지만 성장 속도가 좋지 못한 선수로 2016~18년에 3년간 A팀에서 334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여전히 스피드는 좋지만 컨텍이 부족한 선수이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Leonardo Molina, 뉴욕 양키스와 계약, 140만달러
18년에 A팀의 외야수로 뛰면서 0.251/0.291/0.349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로 5툴 플레이어로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어울리지 않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툴이었던 스피드도 거의 보여주지 못하는 느낌입니다.
Rafael Devers,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 150만달러
빠르게 인상적인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2017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8년에 부상등으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여전히 미래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121경기에 출전해서 0.240/0.298/0.433, 21홈러느 66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Jose Herrera, 애리조나 디백스와 계약, 106만달러
부상으로 인해서 성장할 기회를 많이 잃은 포수로 2018년에는 A-팀과 A팀에서 38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계약당시에는 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인정받았지만 아직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포수 수비도 발전이 느린 편이라고 합니다. 곧 결정의 시간이 오겠군요.
Marcos Diplan,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 130만달러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지만 2년이 되지 못해서 요바니 갈라도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밀워키 브루어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18년에는 A+팀과 AA팀의 선발투수로 118.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여전히 제구력은 형편없지만 90마일 중반의 직구와 플러스 등급의 슬라이더를 통해서 타자들을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컨트롤이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미래에 위급한 상황에서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Mayky Perez, 샌디에고 파드레스와 계약, 63만 4000달러
샌디에고와 계약을 맺었지만 2017년 3월에 방출이 되었고 2018년에는 LA 에인젤스의 A팀의 불펜투수로 25경기에 출전하였습니다. 38.1이닝을 던지면서 22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57개의 삼진을 잡아낸 것을 고려하면 구위자체는 좋은 선수인듯 싶습니다만 가야할 길은 멀어보입니다. 6피트 5인치, 235파운드로 신체조건은 좋습니다.
Lewin Diaz,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 140만달러
미네소타 트윈스의 A+팀 1루수로 뛰고 있는 선수지만 1루수에 어울리는 방망이를 보여주지 못하면서 유망주가치는 계속해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계약당시에는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재능으로 평가를 받았던 파워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데 체중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는 평가를 최근에 받았습니다.
Yeltsin Gudino,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 129만달러
2018년에 A팀과 A+팀의 유격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준수한 컨텍을 통해서 삼진을 잘 당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파워가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타격에서는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격수와 2루수로 뛸 수 있는 부드러운 수비동작과 평균적인 어깨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Luis Encarnacion,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 100만달러
2018년은 A-팀의 1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계약을 맺었던 필라델피아 필리스에는 18년 초반에 방출이 되었고 이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A-팀에서 0.213/0.310/0.453의 성적을 기록한 것을 보면 파워는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컨텍은 형편없습니다.
Jose Almonte,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 180만달러
2016~2017년에는 A팀의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많이 부진했기 때문에 2018년은 R팀으로 강등이 되었습니다. 31타수 6안타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곧 방출이 되겠네요.
Erick Julio, 콜로라도 로키스와 계약, 70만달러
2018년에 콜로라도 로키스의 A팀의 투수로 97.0이닝을 던지면서 3.9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아마도 불펜투수로 전향한 것으로 보이며 개선된 구위와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에는 A+팀의 불펜투수로 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Carlos Herrera, 콜로라도 로키스와 계약, 120만달러
2018년에 A+팀의 유격수로 뛰면서 0.278/0.322/0.416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로 아직 타석에서 너무 공격적이지만 수비에서는 미래에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9년은 AA팀의 내야수로 뛸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Anderson Franco, 워싱턴 내셔널스와 계약, 90만달러
내야수로 18년에 A팀에서 63경기에 출전해서 0.237/0.312/0.33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플러스 등급의 수비를 보여줄 수 있는 3루수 재능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 방망이가 좋지 못합니다.
Erling Moreno, 시카고 컵스와 계약, 65만달러
2018년에 A팀의 선발투수로 67.2이닝을 던지면서 3.8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콜롬비아 대표로 WBC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최고 93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19년에 A+팀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Yimmelvyn Alonzo,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 35만달러
유격수로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4년간 활약을 한 이후에 2017년 겨울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Lucas Tirado, LA 다저스와 계약, 100만달러
무슨 생각으로 100만달러를 지급하였는지 모르겠지만 루키리그에서 86경기에 출전해서 0.143의 타율을 기록한 이후에 2016년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Greifer Andrade,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 105만달러
2018년에 A팀에서 2루수로 39경기에 출전한 이후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Bryan Lizardo,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 25만달러
2018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A-팀과 A팀에서 3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0.267의 타율을 기록하였지만 아직 코너 외야수에 어울리는 파워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풀시즌에 도달하였기 때문에 2019년에 보여주는 모습에 따라서 가치가 결정이 될 것 같습니다.
Franly Mallen,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 80만달러
2018년 4월달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A팀에서 11경기 출전한 것이 커리어에서 가장 높은 레벨에서 뛴 것입니다.
Yeyson Yrizarri,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 135만달러
2017년 7월달에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18년에 A팀의 주전 유격수로 뛰면서 0.247/0.296/0.36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비롯해서 좋은 수비툴을 갖고 있지만 공격툴이 부족한 선수이기 때문에 성장해도 백업 내야수 이상의 모습을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19년에는 AA팀에서 뛸 가능성이 있습니다.
Enmanuel De Jesus,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 78만 7500달러
2018년에 A팀과 A+팀의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8년 시즌이 커리어 하이 시즌입니다. 6피트 3인치, 190파운드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90마일 언저리의 직구를 던지는 좌완투수입니다.
Wladimir Galindo, 시카고 컵스와 계약, 5만달러
2016년에 잠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였지만 17-18년에는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18년에 A+팀에서 3루수로 0.216/0.276/0.31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Carlos Hiciano,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계약, 75만달러
4년간 도미니카 서머리그와 대리조나 폴리그에서 뛴 이후에 18년 3월달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Michael De Leon,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 55만달러
빠르게 성장하면서 2017-2018년을 AA팀의 주전 유격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인데 수비툴에 비해서 타격툴이 좋지 않기 때문에 상위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 AA팀에서 0.262를 기록하였기 때문에 19년에는 AAA팀에서 시작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Nicolas Pierre,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 80만달러
2018년을 A팀에서 30경기 뛰면서 0.174의 성적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기대할 것이 없어 보입니다.
Jen-Ho Tseng, 시카고 컵스와 계약, 162만 5000달러
대만 출신의 선수로 2017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8년은 AAA팀의 선발투수로 난타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무래도 구위가 많이 하락하였기 때문에...136.1이닝을 던지면서 6.2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Wasner Peguero, 콜로라도 로키스와 계약
관련 정보를 거의 찾을 수 없고 2016년에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잠시 뛴 이후에 방출이 된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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