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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렛 앤더슨 (Brett Anderson)과 계약에 접근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2. 1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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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완 선발투수인 브렛 앤더슨이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계약에 접근하였다고 합니다. 놀라운 점은 이번에 메이저리그 스캠이 시작하는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은것 같다는 점입니다. 2018년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80.1이닝을 던지면ㅅ 4.4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 계약을 이끌어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을 하였는데...선수가 운이 좋은 것인지..아니면 에이전트가 능력이 좋은 것인지 메이저리그 계약을 이끌어냈습니다. 2015년에 LA 다저스 소속으로 180.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건강문제로 많은 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브렛 앤더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더욱 놀라운 부분입니다.

 

 

브렛 앤더슨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068

 

아직 2019년에 브렛 앤더슨이 받게 되는 금전적인 부분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아마도 보장된 연봉은 150만달러 전후일 것으로 보이며 성적에 따라서 500만달러 정도의 인센티브를 받는 계약을 맺지 않았을까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17번의 선발등판 밖에 하지 못한 이유는 어깨쪽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메이저리그 계약을 제시한 것을 보면 어깨쪽 문제는 많이 개선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1988년생인 브렛 앤더슨은 대학에서 유명한 투수코치 아버지를 둔 덕분에 2009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할 수 있었지만 건강문제로 인해서 데뷔시즌인 2009년과 LA 다저스에서 뛰었던 2015년 시즌을 제외하면 30게임이하에 선발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어린 선수이고 건강할때는 3선발의 역활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브렛 앤더슨이니기 때문에 매해 오프시즌에 기대보다 좋은 조건의 계약을 이끌어내는 신비한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2018년에도 90마일 전후의 싱커와 82마일의 슬라이더를 통해서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구속은 전성기에 비해서 약간 떨어진 느낌이지만 여전히 2.00이 넘는 땅볼과 뜬볼 비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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