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9년 오프시즌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탬파베이 레이스/시애틀 매리너스와 3각 트래이드를 통해서 지명타자인 카를로스 산타나와 1루수 제이크 바우어스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두명의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3루수 유망주인 얀디 디아즈와 우완투수 콜 수슬러를 탬파베이 레이스에게 넘겨주었고 지명타자인 에드윈 엔카나시온과 2019년 드래프트 보상픽을 시애틀 매리너스에 넘겨주었습니다.) 2019년에 많은 돈을 받는 에드윈 엔카나시온을 처리했다는 의미도 있지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3각 트래이드를 통해서 한때 메이저리그 Top 50유망주안에 이름을 올렸던 제이크 바우어스를 영입할 수 있었습니다.
제이크 바우어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454
2018년 시즌중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부름을 받고 메이저리그에서 합류한 제이크 바우어스는 96경기에서 0.201/0.316/0.384, 11홈런, 48타점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구단은 여전히 제이크 바우어스에게 확신을 갖고 있기 때문에 기존 1루수였던 욘더 알론소를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트래이드하느느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아마도 2019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주전 1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겠지만 제이크 바우어스는 좌익수 수비도 가능한 선수로 이점은 미래에 클리블랜드 로스터 유동성에 큰 도움을 줄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018년에 제이크 바우어스는 코너 외야수로 20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과거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제이크 바우어스는 1루수로 평균이상의 수비와 좌익수로 봐줄만한 수비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약점이 들어난 시즌 막판 46경기에서 0.149의 타율을 기록하면서 시즌 전체 성적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메이저리그 첫 50경기에서는 투수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뛰면서 0.242/0.347/0.500의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경험이 쌓인 제이크 바우어스가 2019년에는 개선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항상 세련된 타격 어프로치와 선구안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일찍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확장 캠프를 찾아서 몸을 만들고 있다고 하는군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외야수쪽에 단점이 있는 구단이기 때문에 제이크 바우어스가 시범경기에서 외야수로 봐줄만한 수비력을 보여준다면 제이크 바우어스를 코너 외야수로 출전시킬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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