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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헬로 모라 (Angelo Mora)와 재계약을 한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1. 25.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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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내야수인 앙헬로 모라와 재계약을 하였습니다. 2017년 윈터미팅때 마이너리그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LA 다저스에 합류한 앙헬로 모라는 AA팀과 AAA팀에서 뛰면서 주전급 내야수로 활약을 한 선수인데..일단 재계약을 한 것을 보면 AAA팀에서 유틸리티 내야수로 활용을 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 포지션인 2루수 뿐만 아니라 유격수와 3루수 수비도 가능한 선수입니다.) 2018년에는 98경기에 출전해서 0.271/0.317/0.424, 8홈런, 48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이너리그 룰 5 드래프트 관련소식:

https://ladodgers.tistory.com/13216


1993년생이기 때문에 추후에 메이저리그에서 벤치 멤버로 성장할 가능성도 있는 선수지만 지금까지의 모습을 고려하면 마이너리그 뎁스를 강화하는 선수이상을 기대하는 것은 힘들것 같습니다. 항상 열정적인 플레이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마이너리그 뎁스를 채우는 역활로 관심을 갖는 구단은 많을것 같습니다. 2018년 12월에 있었던 룰 5 드래프트에서 드류 잭슨을 잃은 LA 다저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2019년에 AAA팀의 내야쪽 뎁스가 부족할 수도 있는데 이부분을 채울수 있는 영입이라고 봐도 무방할것 같습니다. (현재 AAA팀의 로스터와 작년 AA팀의 로스터를 비교하면 추가적인 선수영입이 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투수진이 좀 허약한 상태라..)


LA 다저스는 지난주에 3명의 마이너리거를 방출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8년 드래프트 이후에 논-드래프트 선수로 영입을 하였던 포수 조나단 랭글리 (Jonathan Langley)를 방출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계약후에 단 한경기도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다저스의 애리조나 캠프에서 공을 받아줄 포수가 부족해서 영입했던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멕시코 출신의 우완투수인 사울 캐스텔라노스 (Saul Castellanos)와 카를로스 펠릭스 (Carlos Felix)를 방출하였습니다. 두선수 모두 최근에 멕시코 팀에 임대가 되었던 선수인데 메이저리그에서 뛸 가능성이 없는 선수라고 판단이 되었기 때문에 방출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들 멕시코에서 성공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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