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닷컴에 오랫만에 쿠바 선수에 대한 글이 올라와 있어서 퍼왔습니다. 욜베르트 산체스라는 유격수가 이번에 메이저리그로부터 자유계약선수로 인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1997년 3월생으로 곧 만 22살이 되는 선수라고 합니다. 곧 쇼케이스를 가질 예정이라고 하는데 2019년 2월 5일부터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하는군요. 많은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2018~19년에 사용할 수 있는 계약금을 전부 사용한 상태이기 때문에 욜베르트 산체스가 기대하는 금액을 줄 수 있는 구단이 많지는 않아 보입니다.
인상적인 수비능력을 갖고 있는 유격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로 수비능력은 멀지 않은 시점에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수준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8~10개의 홈런을 기록할 수 있는 파워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어깨와 스피드는 평균~평균이상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실제 경기중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이 스카우터들에게 좋은 점수를 받고 있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쿠바를 탈출하지 않았다면 국가대표팀의 주전 유격수로 고려가 되었을 선수라고 합니다. (파나마에서 열렸던 23세이하 대회에서 쿠바 주전 유격수였다고 합니다.) 다음주에 도미니카에서 쇼케이스를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8~19년에 해외 유망주들에게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이 가장 많이 남은 구단은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아직 600만달러를 해외 유망주들에게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가 185만달러정도 남아있는 상황이며 LA 다저스가 140만달러,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100만달러, 시카고 컴스, 텍사스 레인저스, 보스턴 레드삭스가 70~86만달러 정도 남아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따라서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00만달러 정도만 제시해도 금전적인 부분에서 다른 구단에게 승리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욜베르트 산체스가 돈이 아닌 다른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다른 팀과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할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2019년 7월 2일까지 기다린 이후에 다른 팀과 큰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할수도 있습니다.
팬그래프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은 욜베르트 산체스를 200~400만달러 수준의 유망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대부분의 쿠바 출신 유격수 유망주들처럼 수비에 대한 평가는 좋은 편이지만 방망이에 대한 의견은 엇갈리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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