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가 신시네티 레즈와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2루수 쉐드 롱 (Shed Long)을 시애틀 매리너스로 보내고 외야수인 조쉬 스토워스 (Josh Stowers)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신시네티 레즈와 뉴욕 양키스의 트래이드가 확정이 되면서 바로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트래이드가 발표가 된 것을 고려하면 이미 사전에 딜이 진행이 되었던 모양입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시애틀 매리너스도 소니 그레이의 트래이드에 관심이 있었는데..당시에 조쉬 스토워스가 논의가 되었던 모양입니다.
쉐드 롱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0460
조쉬 스토워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0045
2루수인 쉐드 롱은 2018년에 AA팀에서 0.261/0.353/0.412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지만 공격력에 비해서 수비력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뉴욕 양키스에는 자리 잡는 것이 불가능한 선수였는데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고 뚜렷하게 지명타자가 없는 시애틀 매리너스에서는 중요한 자원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쉐드 롱이 왜 이렇게 고평가를 받는지 알수 없지만...일단 2019년 시즌은 시애틀 매리너스의 AAA팀에서 성장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2018년에 하락한 장타율이 AAA팀에서 돌아올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신체사이즈가 워낙 작은 선수이기 때문에 상위리그에서는 한계가 있을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쉐드 롱은 5피트 8인치의 신장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에 뉴욕 양키스로 이적하게 된 조쉬 스토워스는 2018년 드래프트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루이즈빌 대학을 졸업한 외야수입니다. 평균이상의 스피드와 선구안을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평균적인 컨텍과 파워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어깨가 약한 선수이기 때문에 중견수 또는 좌익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2018년 시즌은 A-팀에서 뛰었는데 0.260/0.380/0.410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시애틀 매리너스의 1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신체조건이나 운동능력등이 과거 말론 버드를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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