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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프로야구팀과 계약을 맺은 헨리 소사 (Henry Sosa)

KBO/KBO News

by Dodgers 2019. 1. 13.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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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시즌이 끝나고 원 소속팀이었던 LG 트윈스와 재계약을 맺는데 실패한 헨리 소사가 대만 프로야구팀과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푸방 가디언즈 (Fubon Guardians)라는 팀과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계약조건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태인데..지난달에 푸방 가디언즈가 더스틴 니퍼트와 협상을 할때 월 5만달러를 원했던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헨리 소사는 그것보다는 적은 돈에 계약을 맺었을것 같습니다. 푸방 가디언즈는 헨리 소사와 더스틴 니퍼트사이에서 고민을 하다가 헨리 소사의 영입을 결정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헨리 소사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9601

 

1985년생인 헨리 소사는 2004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1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선발투수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입니다. 이후에 2012년 시즌중에 기아 타이거즈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국을 찾았습니다. 도미니카 출신의 선발투수답게 인상적인 이닝 소화력과 구속을 보여주었지만 커맨드 불안을 겪으면서 이후에 한국 프로야구리그에서 에이스 대우를 받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안정적인 이닝 소화력을 보여주면서 2018년까지 한국 프로야구에서 많은 돈을 버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과거에는 외국인 선수에게 지급이 된 돈이 정확하게 공개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얼마나 벌었는지 알수는 없습니다.)

 

한국 프로야구리그에서 7년간 뛰는 모습을 보여준 헨리 소사는 194경기에 등판해서 1197.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68승 60패 평균자책점 4.32를 기록하였습니다. 한국 프로야구 생존할 수 있었던 이유는 많은 안정적인 제구력을 바탕으로 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4년간 194.1이닝-199이닝-185.1이닝-181.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대만리그에서도 많은 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8년 시즌에 LG 트윈스에서 뛰면서 181.1이닝을 던지면서 3.52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재계약을 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을 하였는데 LG 트윈스는 헨리 소사와 재계약을 맺지 않고 케이시 켈리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아마도 세금 문제로 인해서 LG 트윈스와 재계약을 맺지 않았다고 하는데...정확한 진실은 구단과 선수만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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