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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펠프스 (David Phelps)와 계약을 맺은 토론토 블루제이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 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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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1+1년 계약을 통해서 우완 불펜투수인 데이비드 펠프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7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한 이후에 팔꿈치 부상을 당하면서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인데 다행스럽게 현재까지의 회복은 잘 이뤄진 모양입니다.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은 것을 보면....데이비드 펠프스는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이후에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재활에 집중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시애틀 매리너스입장에서는 계약기간이 1년반이나 남은 불펜투수였기 때문에 4명의 유망주를 희생하는 선택을 하였는데...많이 아쉬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Traded by Marlins to Mariners for OF Brayan Hernandez and RHPs Brandon Miller, Pablo Lopez and Lukas Schiraldi)

 

 

데이비드 펠프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9881

 

이번 계약으로 인해서 데이비드 펠프스는 250만달러의 돈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등판한 경기수와 이닝에 따라서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계약이라고 합니다. 25경기/30경기/35경기에 등판을 하게 되면 각각 25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며 40경기/45경기/50경기/55경기/60경기에 등판을 하게 된다면 각각 35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그리고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020년 구단 옵션을 실행하게 된다면 보장된 금액은 100만달러라고 합니다. 하지만 등판한 경기가 50경기가 넘게 된다면 추가적으로 600만달러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무리 투수로 50경기이상 등판을 하게 된다면 추가적으로 100만달러를 받을 수  있다고 하는군요.

 

일단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2017년 후반기부터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옵션이 많은 계약으로 안정장치를 만들어 두었군요. 지난해 오승환을 활용한 것처럼 선수의 옵션에 의한 인센티브가 발생하는 시점에 유망주를 받고  트래이드를 진행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는 하지만 건강할때 솔리드한 불펜투수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데에비드 펠프스이기 때문에 불펜이 약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020년까지 보유하는 선택을 한다고 해도 이상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과거에 뉴욕 양키스에서 뛰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선수생활을 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큰 선수도 아닐 것으로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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