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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은 코리 기어린 (Cory Gearrin)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 1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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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가 팀 베컴을 1년짜리 계약으로 영입한 이후에 우완 불펜투수인 코리 기어린도 1년짜리 계약으로  영입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애틀 매리너스가 오프시즌 초반에 트래이드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리빌딩을 진행하는 팀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선수영입은 잘 하는 느낌입니다. 팀 베컴도 그렇고 코리 기어린도 저렴한 1년짜리 계약으로 영입할 수 있는 선수중에서는 준수한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코리 기어린의 정확한 계약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도 150만달러 전후의 연봉과 등판한 경기에 따라서 일정 인센티브를 받는 계약을 맺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코리 기어린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8225

 

2017년에 68경기에 등판해서 1.9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코리 기어린은 2018년에 자이언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시즌중에  텍사스 레인저스로 트래이드가 되었는데 다행스럽게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 막판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논텐더가 되면서 이번 겨울에 자유계약선수로 시애틀 매리너스와 1년짜리 계약을 맺게 되었습니다.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62경기에 등판해서 3.2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구위가 특출난 선수는 아니지만 낮은 팔각도에서 나오는 싱커를 통해서 우타자들을 잘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코리 기어린이기 때문에 2019년 시즌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불펜에서 자주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코리 기어린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일단 투수들이 편한 구장을 사용하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 것은 잘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1986년생이기 때문에 2019년에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준다면 혹시 2년짜리 계약을 제시하는 구단이 나올수도 있겠네요. 조지아주 출신이기는 하지만 메이저리그 커리어는 서부지구에서 보낸 선수이기 때문에 적응에는 문제가 없겠네요. (생각해보니 텍사스/오클랜드/시애틀 매리너스 모두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팀이군요. 내년에는 LA 에인젤스나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뛰는 모습을 보게 될지도....) 추후에 나온 소식에 따르면 보장된 금액은 150만달러이며 성적에 따라서 125만달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계약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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